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5 태국 남부 뜨랑

뜨랑 Trang
태국 남부의 작은 마을로 섬 투어를 위해서는 여행사를 이용하거나 직접 섬으로 이동해야 한다. 선착장이 차로 약 1시간 거리이므로 시내 숙박 시 참고하기 바란다.

뜨랑 투어 팁
섬 투어나 섬으로 직접 가는 교통편 (차편+배편)이나 가격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섬에서 1박 이상을 하지 않는다면 4 섬 투어를 추천한다.
뜨랑 시내 숙소는 저렴하다. 섬 숙박 시 3배 이상 비싸다.

 
 

기차 2등석 우리 칸 차장 아저씨!

착한 아저씨 ^^

내리기 전에 한컷!

 

 

뜨랑 도착!

 

 

여기는 뜨랑 역!!!

 

 

도착해서 바로 섬 들어가려고 탄 뚝뚝이였으나…ㅠㅠ

 

 

결국 다시 돌아와 뜨랑 역 앞 여행사로…ㅠㅠ

역시 정보는 중요함…

너무 힘들어서 식사부터!!!

밥 먹고 숙소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짐을 맡기고 여행사로… gogo~

 

 

뜨랑 여행사 아줌마 진짜 친절하고 좋았음…

한국인이라고 하니…’짝사랑’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했음…ㅋㅋ

자세히 물어보니 잠깐 이야기론.. 한국 남자분을 짝사랑하셔서 ㅋㅋ

다음 이야긴 프라이버시 때문에 안 물어봄… 물론 영어가 짧아서 이기도 함 ㅋㅋ

 

 

숙소까지 잡고… 점심 먹었던 식당 갔더니…

아저씨가 이렇게 부적이랑 손에 그려줌…

머냐고 물었더니 건강하고 안전하게 날 지켜줄 거라고…

어떤 손님은 해피 뉴이어 라고 했음 ㅋㅋ

암턴 좋은 거라 샤워할 때도 조심히 했음 (물론 일주일도 안 갔지만 ㅋㅋ)

 

 

뜨랑에서 첫 숙소!

우리나라 오래된 콘도 같았음…

그래도 이름이 뜨랑 호텔인 걸로 봐선… 예전엔 뜨랑에서 제일가는 호텔 같았는데…

왜 일행 친구는 여길 싫어했는지 모르겠음…

(내가 4개월 중에 묵었던 숙소 중에 제일 넓었던 것 같음)

 

 

일행 친구는 너무 피곤하다며 잤고…

난 혼자 뜨랑 시내투어~

역시 여행은 혼자 다녀야 돼 ㅋㅋ

 

 

6시쯤 나이트마켓이 열린다는 소식을 여행사 아줌마에게 들어서 일행 친구를 6시에 마켓에서 만나기로 함!

 

 

 

일찍 도착해서 포테이토 하나 사들고 먼저 구경 시작!!!

 

 

 

 

 

 

 

 

 

일행 친구랑 저녁 사다 먹기로 해서… 각자 선택을…

나는 이 아줌마네 해물 쏨땀으로 선택!!!

제일 비싼 걸로 하나 주세요!!!

80밧짜리 해물버섯 야채 누들 쏨땀!!!

양 많아서 일행 친구가 좀 먹어줬음~

 

 

 

저녁 먹고 입가심 커피 한잔!!!

일행 친구 여행 며칠 안 했지만 내가 머 사 먹을 때 자긴 안 먹겠다고 하고…

내가 음료수 사 먹으면 계속 한입만…(첨엔 내가 주니깐 먹었는데 나중엔 대놓고 한입만 ㅠㅠ)

그래서 커피 먹을 때 한입 달라길래 돌려서 말했다.

너 이 얼음 위생적으로 안 좋으니 이건 먹지 마!

그래도 한입만 달라면서 뺏어 먹었다…ㅠㅠ

그러면서 쪼금 먹었다고 더 먹겠다고 해서 안된다고 ㅠㅠ

결국 그 다음 날 엄청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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