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51 나트랑 시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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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 투어

나트랑 시내 여행사나 숙소에서 신청 가능하나,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들도 있기 때문에 직접 가는 것이 더 저렴한 편이다.

나트랑 시내 일일 투어 가격 : 약 15$~ (점심 포함, 입장료 및 탑바온천 미포함)

나트랑 추천 관광지 : 롱손사, 포나가 참 탑, 나트랑 성당, 나트랑 해변, 탑바온천 등

탑바온천 홈페이지 : http://thapbahotspring.com.vn

 

 

베트남 여행 12일째~

비자 만료가 3일밖에 안 남았음 ㅠㅠ

나트랑도 좋고… 호이안도 좋았고…

다낭도 엄청 좋다는데 못 가고 ㅠㅠ

담엔 북부 말고 남부만 가야지 다짐을 하고 ㅎㅎ

 

어젯밤에 중국 친구 브이비엔이 자기는 일출이 보고 싶다며 같이 보자고 해서…

사실 나는 호이안에서 나트랑 도착할 때 새벽에 도착해서 해변에서 뜨는 일출을 그때 봤었음 ㅋㅋ

그래도 친해진 중국 친구가 보자길래 알람을 맞춰놓고 5시 기상~

하지만 브이비엔은 깨워도 일어나질 않고 ㅠㅠ

그래서 나 혼자 나왔음!

 

 

나트랑 해변은 아직 깜깜~

아침부터 운동하는 사람들 엄청 많음!

나트랑의 사람들은 엄청 부지런함~

 

 

해변가로 나가서 자리를 잡으니…

점점 하늘이 붉게 물듬~

아 이런 관경을 언제 또 볼까? 하지만 어제도 봤다는 거 ㅎㅎ

 

 

그래도 어제는 슬리핑 버스 안에서 본 거니깐…

실제 리얼로 내 눈으로 본건 처음!

 

 

와 멋지다!

난 참 날씨운이 좋단 말이지^^

 

 

그리고 해가 뜰 무렵 브이비엔이 내 옆으로 왔다.

왜 자길 안 깨웠냐고 하길래 깨웠는데 네가 안 일어났다고 하자 미안하다며…ㅋㅋ

아직 해가 안 떠서 다행 이다며 같이 일출을 감상!

하지만 브이비엔 넌 붉게 물든 하늘을 못 봤어 ㅎㅎ

 

 

내가 소원을 빌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빌었다면… 다행^^;;

 

 

그리고는 숙소로 컴백~

우리가 묵었던 오아시스 호텔이었지만 게스트하우스 급

 

 

다른 친구들은 나간다길래…

나는 오늘은 좀 할 일이 있다며… 개인적으로 움직이자고 말함~

그래서 저녁에 만나자고 숙소에서…

그렇게 약속을 하고 아침으로 샌드위치 한점~

 

 

근데 브이비엔이 자기 티켓 좀 해야 된다길래…

같이 가주기로~

 

 

가면서 본 나트랑 시내~

 

 

여기는 나트랑입니다!

 

 

알고 보니 브이 비엔도… 베트남 여행사에서 사기당함!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가는 일정인데…

브이비엔이 발행한 오픈티켓은 다낭이 빠져있음 ㅠㅠ

그래서 알아보니 여행사 잘못이지만 나트랑에서는 자기네가 발행한 게 아니니까 책임 없다고 함

결국 10불을 더 내면 다낭 가는 티켓을 준다고 함 ㅠㅠ

이때 브이비엔이랑 베트남 사기꾼들 이야기하면서 더욱더 친해짐 ㅋㅋ

브이비엔 티켓 마무리하고 내 것 티켓 내일 호치민으로 가는 거 예약하고는 점심 먹으러 gogo~

 

 

점심은 요기~

 

 

브이비엔은 햄버거~

나는 치킨 볶음밥에 콜라~

 

 

잘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브이비엔은 쉰다고 했고…

나는 6시까지 시내투어 하기로… 그래서 다시 나트랑 시내로 gogo~

 

 

일단 걷다가 만난 성당? 교회?

사실 성당 가는 길이었는데..

설마 여긴 아니겠지…

여기라면 사진이랑 다 사기야 이럼서 ㅋㅋ

여기 아님!

 

 

 

 

나트랑 성당~

 

 

나는 종교가 있는 건 아니지만…

성당과 절은 왠지 맘이 편안함^^

 

 

성당 안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아서 고개를 숙이고 잠시 눈을 감아 봅니다.

 

 

잠시 둘러보고…

이제 롱손사로 향합니다.

 

 

가다가 만난 학교^^

들어가고 싶지만 시간상~ 패스~

 

 

가다가 만난 나트랑 역~

 

 

드디어 롱손사 도착!!!!

관광객들이 많군요^^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와불~

 

 

그리고 계단을 올라 꼭대기로 가면 보이는 나트랑 시내~~~

 

 

그리고 나트랑 시내에서도 보이는 엄청 큰 좌불~

롱손사를 오는 이유~

요 좌불 때문인 듯^^

 

 

이렇게 걸어서 다 돌고…

6시에 맞춰서 숙소로 컴백~

 

 

오면서 해변가에 들립니다.

 

 

사실 나트랑에서 2박 3일 있으면서…(원래는 3박 4일 있으려 했으나… 호이안 가고 싶어서 ㅠㅠ)

하루는 4 섬 투어~

하루는 나트랑 해변가에서 쉬려고 했으나~

결국 시내투어로 ㅠㅠ

그래도 좋았음 ㅋㅋ

그래서 아쉽지만 해변에서 잠시 쉬기로…

 

 

잠깐 해변에 앉아서 바다 보면서 쉬다가…

숙소로 컴백~

 

 

중국 친구들이 오늘은 꼭 해삼물로 먹자고 해서…

택시 타고 해산물 골목으로~ gogo~

어제 알아보다 저렴하게 해준다는 곳을 찾아가서 다시 그곳으로~

일단 타이거 맥주 한잔!

 

 

반가웠어 친구들아!

오늘이 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밤!

진짜 며칠 안되었는데…정듬^^

 

 

첫 번째 나온… 한치 양념 구이~

 

 

그리고 이름 모를 생선~구이~

 

 

조개구이~

 

 

양념이 맛있다 ㅎㅎ

 

 

한치인지 오징어인지 모를 구이~ ㅎㅎ

 

 

중국 친구들이 여기 다시 오겠다고 할 때…

새우 사 오면 구워주겠다고 해서… 사온 새우 구워준 거 ㅎㅎ

배 터지게 먹는 중~

 

 

또 이름 모를 생선구이~

난 생선 싫어함 ㅠㅠ

하지만 배 너무 불렀음 ㅎㅎ

 

 

이렇게 싹싹 다 먹고 즐겁게 맥주 한잔씩 했는데…

나는 10만 동을 냈다. (5$)

알뜰한 중국 친구들~

 

 

이렇게 나트랑에서의 마지막 밤은 흐르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서 아쉬워서 해변에서 다시 맥주를 한잔씩 하고…

해변에서 노래 부르고… 숙소 돌아와서 껴안고 ㅎㅎ

그리고는 아쉽게 다음날 헤어졌단 후문이…

물론… 메신저 교환~

그럼 내일은 호찌민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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