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루앙프라방 육로 이동
이동 수단 : 미니밴 + 버스 (약 1500밧)
소요시간 : 약 20시간
주말 국경 육로 이동시 추가 수수료 있음탁발 행렬
매일 새벽 6시경 루앙프라방 중앙 거리에서 열림
위치는 아래 지도 조마 베이커리 앞 거리
치앙마이에서는 그렇게 떠나기 싫더니…
루앙프라방에 도착하니 여기가 너무 좋습니다 ㅎㅎ
루앙프라방은 여자들이 참 좋아하는 도시입니다^^
멍 때리가 좋은 동네죠^^
새벽 4시 반쯤 루앙프라방 터미널에 버스가 도착해서…(그땐 깜깜했음)
툭툭 기사 아저씨들이 호객행위를 하길래…
나 그리고 L양, C양 그리고 료까지 넷이 탄다고 하고.. 조금 저렴하게 협상을 해봅니다.
바트밖에 없다고 하자 100밧씩 내라고 해서…
넷이서 300밧에 합의를 하고 80밧씩 냅니다. (맞나? 320밧냈나? ㅋㅋ)
암턴 C양은 원래는 예약된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다라 마켓에서 내려야 하지만…
깜빡하여 우리와 함께 조마 베이커리 앞에서 내립니다 ㅎㅎ
많이 걸어갔습니다 ㅠㅠ
일찍 도착하면 첫날 탁발 행렬을 보려고 했는데…
마침 일찍 도착하여 볼 수 있었습니다.
스님들이 오시네요.
전 처음에 왔을 때 참여해봐서…
이번엔 사진만^^;;
두 번째 오는 거라 이제는 어색하지 않더군요^^
아주 좋았다지요~
그리고 숙소를 찾으러 gogo~
전에 묵었던 필라이락 게스트하우스에 갔는데…
너무 비싸게 가격을 불러서…
숙소를 딴데를 알아보려고 강변으로 향합니다.
강변은 비싼데.. 일단 알아봅니다.
조마 베이커리 골목 끝에 있는… 메콩 선셋 게스트하우스…
온가족이 하는 게스트하우스인데 막내아들이 거의 주인입니다.
막내아들이 여자 두 명을 보자 방을 깎아줍니다 ㅎㅎ
필라이락보다 쌉니다 ㅎㅎ
그래서 아주 좋다며 3박을 한다고 하고 둘은 바로 짐을 풉니다.
2층은 20만낍…
1층은 15만낍인데…
깎아 13만낍 3박 하기로 합니다^^
물론 에어컨 룸입니다^^
라오 돈을 환전을 안 해서 아저씨에게 오후에 준다고 하니 괜찮다고 합니다.
(결국 주인아저씨를 계속 못 마주쳐서 체크아웃할 때 지불했단 ㅋㅋ)
그리고 배고파서 예전 기억을 더듬어 쌀국수 집으로 향합니다.
아직도 합니다 ㅎㅎ 신기합니다.
여기 쌀국수는 내가 간이나 허파를 선택하여 넣을 수 있고 개당 2천낍입니다.
그걸 쌀국수랑 같이 먹는데 은근 고기라 배가 든든합니다^^
전 돼지고기랑 허파랑 간을 선택하고 쌀국수를 흡입!!!
맛은 여전합니다^^;;
그때는 고기가 개당 천낍이였는데 2천낍으로 오른 거 빼곤 달라진 게 없습니다.
여기 국물이 2종류인데…
흰 국물과 빨간 코코넛 국물~ 둘 다 맛있습니다^^
위치는 조마 베이커리 바로 옆입니다.
원래는 오전에만 장사했는데…
얼마 전에 다녀온 언니 이야기로는 아줌마 맘이라고…(오후에만 열 때도 있다며) ㅋㅋ
배도 부르니 산책 겸 아침 시장으로 갑니다.
이건 먹는 걸까요???
간식일까요?
헛 라오스에는 핑크 달걀이 있습니다.
궁금한데… 라오어가 안돼서 못 물어봅니다 ㅠㅠ
이안에 새 들어있습니다.
새끼 새~
이거 사서 나중에 사원 가서 (푸씨언덕) 소원을 빌고 날려줍니다~
아침 시장의 풍경들…
시장 구경 재미납니다.
시장 한 바퀴를 돌고 환전도 하고…
조마 베이커리로 향합니다.
커피 한잔하러~
도착해서 커피 시킵니다.
여전히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때 있었던 그림들도 아직 다 있습니다^^;;
대기번호 받고 창가 자리에 자리 잡고 앉습니다.
앗차..와이파이 비밀번호 안 물어봤네요 ㅠㅠ
직원에게 와이파이 비번 머냐고 물으니…
대기번호표를 뒤집으라고 합니다 ㅎㅎ
이런 아이디어가 ㅠㅠ
게다가 비번이 ㅋㅋㅋ
카페 셰이크 한잔 맛있게 먹고… 숙소 가서 좀 쉽니다^^
멍 때리기 아주 좋은 루앙에 도착해서 3박 4일 동안 아주 즐겁게 잘 보냈다지요^^;;
다음 포스팅엔 푸씨언덕으로 갑니다~~~
아참!
료는 어디로 갔냐고요???
일본 친구 료는 탁발 행렬을 보고 다른 숙소로 갔지요…
근데 또 만납니다^^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