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39 하노이 시내투어

하노이 쌀국수 맛집

포 10 (Pho 10 Ly Quoc Su)
퍼보인 소고기 쌀국수 맛집
운영시간 : 오전 6시 ~ 오후 10시
가격 : 약 5만 동부터~

 

 

 

 

하노이 둘째날!

어제저녁 24시간 동안 불편한 슬리핑 버스를 탄 덕분에 ㅠㅠ

내가 가려고 했던 전에 호텔에 진짜 힘들지만 꾸역꾸역 찾아갔는데…

없어졌다 ㅠㅠ

그래서 결국… 그 근처 숙소에서 묵었단…ㅠㅠ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버스 내려서 근처에서 묵을걸 하는 후회를 잠깐 ㅎㅎ

 

 

첫날 호텔은 너무 별로여서…

어제 새벽에 자기 전에 아고다에서 미리 L양이 도착하면 숙소에 잘 올 수 있도록…

버스 내리는 곳 근처에 괜찮은 숙소를 예약을 했다. ㅎㅎ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짐을 좀 싸 놓고…

씻고 그 숙소 위치도 알 겸 체크인 몇 시부터 인지도 알 겸 찾아가기로…

가다가 만난 조마 베이커리^^

하지만 베트남은 왠지 정이 안 가는 ㅠㅠ

 

 

하노이 시내~

 

 

호안끼엠 호수 사거리^^

 

 

 

 

가다가 은행에 환전도 하고…

3년 전보다 환율이 좋아서 바로 환전했는데…

시내가 훨 더 환율이 좋았단 ㅠㅠ

 

 

배고파서 퍼 거리에서…

퍼보 먹음…

여긴 퍼가 전문점이었는데… 난 퍼보 먹고 ㅎㅎ

 

 

앉아서 퍼보를 시켜놓고 보니…

다른 사람들은 다 퍼가를 먹고 있는 거 ㅋㅋ

그래도 맛있었지요^^

 

 

베트남스러운 풍경~

 

 

호텔 찾아가는 길에 만난 사원?

 

 

신카페는 왜 이렇게 많던지…ㅎㅎ

 

 

나와 L양이 버스에서 내려서 영어 잘하는 여행사 아저씨 미니버스에 타서…

호객행위에 당해 저렴하게 하노이 시내까지 오게 된…

여긴 카멜리아 여행사!

웃긴 건 원래 방비엥에서 버스 티켓 끊을 땐 하노이 호아끼엠에서 내려준다고 했는데….

하노이 터미널은 무슨 미니버스로 40분이나 걸리는 먼 곳이었음 ㅠㅠ

 

 

가다가 만난 결혼식 풍경

 

 

 

환전한 베트남 동~ (십만동)

 

 

내가 전날 예약한 밀레니엄 호텔~

1박에 24,000원 20$정도 했고…

사진에서는 멀끔해서… 예약할 때 좋았는데…

호텔 왜관 보고 살짝 실망했다가…방보니깐 사진처럼 깨끗해서 맘에듬!

다음날 하루 추가했는데… 하루에 16$ 이였음^^

직접 가면 트윈 에어컨 룸 16$임!

하지만 여기 직원은 사. 기. 꾼!!!

그 스토리는 나중에 자세히… 투 비 컨 티 뉴~

 

아침 먹고 호텔 가서 체크인 시간 몇 시냐고 물어보니… 지금도 가능하다고 해서…

첫날 묵었던 숙소는 더 이상 못 머물 것 같아서 바로 짐 빼서…

밀레니엄 호텔로 이동!!!

ㅋㅋ 깔끔함!

 

 

에어컨 키고 좀 쉬었다가 점심 먹으러 gogo~

사실 점심은 닥낌에서 분짜를 먹으려고 했으나…

분짜는 진짜 맛있으니깐… L양 오면 같이 먹어야지 생각을 하고…

아침에 줄 서서 먹던 집을 눈여겨봤다가 그 쌀국수 집으로 gogo~

이름하여 포텐~

 

 

여긴 메뉴가 퍼보밖에 없다 ㅠㅠ

이런 이럴 줄 알았으면 아침에 퍼가 먹는 건데 ㅋㅋ

근데 또 먹어도 또 맛있다!!!!

역시 베트남은 쌀국수가 진리~~~

 

 

그리고 혹시나 혹시나 해서…

3년 전에 진짜 맛있었던 퍼짜쭈엔 쌀국수집을 찾아가 봤더니…

역시나 문닫았음 ㅠㅠ

여긴 오전에만 잠깐 하고…

다 팔리면 문 닫음^^

꼭 먹어보겠다며…

계속 도전했다가…

결국 싸파 다녀온 날 먹었단 후문^^

 

 

그리고 다시 시내투어~

 

 

호아끼엠 호수도 가보고…

 

 

 

야경사진도 좀 찍고…

L양이 나처럼 7시쯤 도착할 테니 그 여행사 앞에서 7시에 보기로 하고…

그전까지 하노이 시내투어를…

 

 

베트남은 커피 생산국 2위~

스타벅스가 없는 나라^^

더 넘버원 커피라는 저 글씨가 너무 콱 와 닿아서…

바로 들어가서 커피 한잔!

헉 커피가 왜 이리 비싸?

스타벅스보다 비싸다 ㅠㅠ

 

 

이 가게에서 제일 비싼 커피는 20만 동 ㅠㅠ (10$)

나는 카페모카를 시켰는데 10만 동~ (5$=6천 원)

역시 넘버원 커피인가?

 

 

사진도 찍고 ㅎㅎ

 

 

에게?

컵이 작은데…

거기에 반만주네 ㅠㅠ

얼음도 반인데…

무슨 자판기 커피냐?

근데 맛은 끝내주네 ㅎㅎ

 

 

그리고…

슈퍼로 gogo~

사실 나도 24시간 슬리핑 버스를 타서 너무 고생을 해서…

L양도 도착하면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L양을 위해 맥주와 안주거리와 다음날 하롱베이 투어 가면 음료가 미포함이니깐…

음료수 몇 개 사서 호텔 냉장고에 킵!!!

저기 보이나? 스팅~ ㅎㅎ

 

 

그리고 약속된 시간에 L양과 만나서…

조금 늦게 저녁을 먹으러 닥낌에 갔지만…문닫았음 ㅠㅠ

그래서 그 근처 문연 식당에서 그냥… 밥 먹었음 ㅠㅠ

그래도 나름 맛있었음^^;;

 

 

그리고 돌아와서 맥주 한잔 하고 꿀잠~

 

 

내일은 하롱베이 투어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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