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18 두번째 찾은 방콕

방콕 숙소 고르기 팁
방콕은 대부분 숙소를 여행자거리인 카오산로드에 많이 잡는다. 복잡한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카오산로드 근처인 람부뜨리로드에 숙소를 잡는것이 좋고, 아주 조용한 숙소나 저렴한 숙소를 원한다면 카오산로드에서 약10분거리인 쌈센로드를 추천한다.
밤문화를 좋아한다면 카오산로드나 람부뜨리로드를 추천한다.
쇼핑을 좋아한다면 씨얌이나 아쏙역 근처를 추천한다.
저렴한 숙소들은 직접 가서 예약하는것보다는 아고다에서 예약하는것이 조금더 저렴하다. 왜냐하면 직접가면 정가를 받는다. 아고다에서는 행사가격이나 회원 특가 이벤트를 많이한다.

 

 


 

 

첫 번째 방콕에선 안 좋은 기억들이 가득!!!

스틸 사기에…ㅠㅠ

암턴 혼자 찾은 두 번째 방콕 카오산의 아침은 상쾌했음^^

 

 

이제부턴 혼자 여행할까 했지만…

2월 말에 방콕으로 여행 온다는 동생이 있어서 사실.. 밥이나 한 끼 먹자 였는데…

그 친구가 숙소가 더블룸이라고 같이 묵어도 된데서…

난 정말 고맙게 신세를 졌다.

일행 친구가 꼬따오 간 게 나는 너무 좋았다..ㅋㅋ

삼센 로드 가는 길에 있는 강 다리

 

 

삼센 로드에 있는 알로하 하우스

레스토랑과 게스트하우스를 같이 하고 계시며…

태국 아줌마 아저씨 부부신데 너무 친절하고 좋으심~

진짜 한국분인 것 같이 정이 너무 넘치심^^

1층은 레스토랑…

참고적으로 안주인 아주머니께서 똠양꿍 챔피언이심^^;;

이번에 아웃할 때 가봤더니…

한식도 많이 있길래… 김치전 시켜서 먹었는데 죽음이었음!!!

정말 맛있음^^;;

김치전에 해물이 ㅋㅋ

 

 

에어컨 더블룸의 모습~

1박에 700밧!

두 명이니 인당 박에 350밧씩 4박 해서 1400밧 들었음^^

다른 도미토리나 게스트하우스보다는 약간 가격적으로 높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만큼 값어치함!

일단 수건이랑 휴지 다 비치되어 있고…

아줌마 아저씨가 밖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면 자꾸 간식 주심^^;;

시원한 음료수도 공짜로 막 주시고^^

나보고 말랐다고 자꾸 주셨음! ㅋㅋ

사실 저는 진짜 잘 먹습니다^^

 

 

아침 8시쯤 도착해서 아저씨에게 친구가 예약했다고 하고 결제하려고 하니…

절대로 안 받으심^^ (여기서 한번 감동)

사실 동생이 오면 내가 받으면 되는데 ㅋㅋ

동생에게 카톡 보내보니 동생이 와서 준다고 말해놨던 거라서 아저씨가 나한테 절대 안 받았던 거였음^^;;

방이 준비가 아직 안되었다고 해서…

아저씨한테 짐 맡기고…

여기 만둣국이 유명해서… 만둣국 한 사발~~~ 50밧! 싸다!

 

 

짐 놓고 카오산 로드로 gogo~

친한 동생이 밤늦게 도착해서 4박 5일 일정이라…

미리 일정 짜 놓은 범위 안 해서 준비하려고 내가 먼저 여행사 들려 바우처 발행해 놓음^^;;

진짜 이동 생이랑 엄청 싸돌아 다녔음 ㅠㅠ

L양 정말 미안해~

너 다리 아프다고 할 때… 난 쫌 덜 아프다고 니 맘 몰라주고 막 걷자고 하고 ㅠㅠ

암턴 바이욕 뷔페도 예약하고…

깐짜나부리 투어도 예약하고….

 

 

카오산로드 맞은편 로드에 있는 현지 로컬 여행사인데…

여기 아줌마한테 뜨랑 가는 기차표도 저렴하게 했기 때문에 다시 방문!

아줌마가 반갑게 맞아주며…

저렴한 가격에 뷔페와 투어 예약해줬음^^

아줌마 땡스~

 

 

그리고 카오산로드 근처 미술관 관람^^

사진은 못 찍게 돼있어서 그냥 밖에만^^

 

 

숙소로 돌아갈까… 아니면 카오산 좀 구경할까 하는 찰나~

어디서 많이 본 뒷모습???

사실 4개월 여행에 태국은 처음 여행하는 거라 일행을 구하려고 여기저기 글을 많이 올렸는데..

최종적으로 일정 맞아서 구해진 일행은 두 명이었고…

일정이 맞진 않지만 카톡으로 연락하는 친구들이 몇 명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여행 떠나가 전에 한번 봤던 친구가 있는 게 아닌가???

사실 그 친구는 일정이 달라서 혹시나 만나게 되면 방콕에서 밥이나 먹자 했는데…

카오산로드 근처에서 딱 마주침 ㅋㅋ

그 친구 들은 둘째 날인가 셋째 날 이였는데…

숙소를 옮겨야 된데서 따라갔음…

옮긴 숙소 인포에 있던 귀여운 강아지^^

 

 

그리고 씨얌에 돈 찾으러 간다길래…

아 나도 돈 찾아야겠다 싶어서 같이 감!

버스 타고 간다길래 오호~~~

나 태국 버스 한 번도 안 타봤는데 너무 좋아! ㅋㅋ

목말라서 음료수 하나 골랐는데…ㅋㅋ

이온음료였음 ㅋㅋ

아주 만족!

 

 

카오산로드 – 씨얌행

79번

에어컨 버스~ 13밧!

 

 

우리나라 예전 버스처럼 차장 아줌마가 나타나서 돈을 받으심!

정말 기억력이 좋으신 아주머니임…

새로 탄 사람들 다 기억해서 찾아가서 돈을 받으심!

우리에게 급 관심을 보이심..ㅋㅋ

 

 

우리가 관광객인걸 알자…

자신의 버스 티켓과 돈박스를 흔쾌히 주심~

사진도 찍으라고 포즈까지 알려주심^^

 

 

그리고 열어도 주심~

가격대별 티켓^^

 

 

그리고 씨얌 도착해서 돈 찾고 아이쇼핑~

배고파서 우린 맛집 쏨땀 누아를 찾아가기로 함!

사실 방콕에 첨에 도착했을 때 둘째 날 심카드 때문에 씨얌왔을때 여기 방문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씨얌 파라곤 푸드코트에서 먹었는데…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줄을 엄청 설까 해서 다시 찾았음..!!

 

 

이번엔 오후 2시 넘어서 가니 자리가 있음^^

여기 치킨이랑 쏨땀이 주력 메뉴이기 때문에 고렇게 시킴~

치킨 너무너무 맛있어서 사실 2 접시 먹었음 ㅋㅋ

진짜 맛있음…ㅠㅠ

아직도 군침 돔!!!

 

 

그리고 쇼핑 모드~

 

 

그리고 카오산으로 복귀~~~

숙소 가서 체크인하고 씻고… 좀 쉬었다가…

그 친구들과 저녁 먹기로 함!

 

 

람부뜨리 로드 로컬 식당에서 저녁 먹기로^^

ㅋㅋ 볶음밥

이렇게 완전 비주얼 굿!

맥주랑 함께 즐겁게 흡입!!!

 

 

 

 

 

다 먹고 카오산 로드 구경하다 숙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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