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컸던 걸까?
아쉬움이 가득
손은 무거웠지만 마음은 씁쓸했다.
진행자는 재밌었고 프로그램은 별로였다.
줄은 길었고 대처는 서툴렀다.
브레이크 타임에서도 역시 줄은 길었다.
음식은 맛있었고 먹는 자리는 불편했다.
글로벌 기업이 부른 강연자가 맞나 싶을 정도의 형편없는 강연도 있었고, 알찬 강연 또한 있었다.
선물만 팍팍 주면 다인가 싶었다.
1등 선물인 80만원 항공권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비공개에서 공개로 바꾸고 싶지 않았다.
기대가 컸나 보다.
첫 행사가 아니었음에도 서툴렀던 스카이스캐너
내년에는 조금 더 나아지길 바란다.
※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