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gon Kim Lien Hotel
홈페이지 : http://www.saigonkimlien.com.vn/
1박 요금 : 약 30$ ~
빈 기차역에서 약 3km 정도 걸리는 이호텔은 접근성이 참 좋았다. 빈 공항에서도 약 7km 걸리니 위치적으로 좋은 호텔이었다. 리조트에서도 체크인이 참 빨랐는데, 이곳도 2분 만에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리조트에서는 웰컴 드링크를 줬지만 호텔은 안 줘서 조금은 아쉬웠다.
룸 컨디션은 리조트보다는 호텔이 훨씬 깔끔하고 좋았다. 대부분 같았지만 그래도 청결도는 시내에 있는 호텔이 조금 더 좋았다. 내방은 5층이었는데, 방앞에 보이는 창으로 보는 뷰가 정말 좋았다. 빈 시내가 한눈에 보여서 좋았고, ‘여기가 빈이야’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풍경이었다. 방안 창문으로 보는 뷰 또한 맞은편 건물과 시내가 보였는데, 그 또한 좋았다.
침대도 리조트와 같았고, 의자도 색은 달랐지만 같았다.
책상의 위치는 달랐지만 책상도 있고,
티 테이블 역시 있었다.
티브이 역시 리조트와 비슷한 신청 TV였는데 여긴 소니였다.
미니바와 냉장고 역시 리조트와 같았다.
욕실에 에머니티도 같았고, 리조트에서도 있었던 소금이 있었다.
욕실 구조도 같았다.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2병도 같았다.
로비층에서 한층 올라가면 있었던 규모는 작았는데 헬스장이 있었고,
수영장엔 아무도 없었는데, 물갈이를 하는지 호수가 밖에 나와있었다. 아쉬웠다.
마사지샵도 있었고, 로비층에는 PC 사용할 수 있게 해놓고, 레스토랑도 있었다.
조식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리조트보다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다. 음료 코너~
다만 내가 9시쯤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과일 같은 경우 다 떨어져서 거의 못 먹었다.
빵 종류도 3종류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야무지게 맛있게 먹었다.
장점 : 위치적으로 너무 좋다.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우며, 도보로 빈 시장도 갈 수 있고, 근처에 빅씨 마트도 있었다.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었다. 룸 컨디션도 좋다. 근처에 한국 BBQ식당이 있다.
단점 : 비수기라서 그런지 호텔이 조금 썰렁했다. 수영장이 이용자가 없어서 그런지 이용하기 불편했다.
총평 : 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호텔에 머물 것 같다. 가성비 적으로 굉장히 좋고, 위치적으로도 뛰어나 마트, 시장, 버스터미널, 기차역이 모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