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E ROOFBAR
총 평점 ★★★★
1. 위치 ★★★★
2. 가격 ★★★★
3. 맛 ★★★★
3. 서비스 ★★★★
평점은 4점을 주고 싶다. 일단 위치적으로 지하철 Causeway Bay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라 굉장히 찾기 쉬웠다. 4성급 호텔인 더 파크레인 호텔에 숙박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담당자는 요건 줄 수 있다면서 제공해줬는데, 생각보다 맛이나 가격적으로 부담되는 건 아니라서 한 번쯤 와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예약을 토요일 저녁 8시로 했고, 일단 7시 반쯤 가서 자리를 잡아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이곳에서 볼 생각이었다. 한데 이른 시간에 도착하게 되어서 7시가 조금 안되어서 도착했는데,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창가 쪽은 비가 와서 스텝분이 자리가 있었지만 안쪽으로 안내해줬는데 이 자리도 나쁘지 않았다.
일단 27층에 위치해 있어서 멋진 하버뷰를 볼 수 있는 루프탑 바였다. 알코올이던 무알콜이던 음료 2잔과 안주 1개를 제공받았는데, 커피가 들어간 칵테일과 과인 그리고 스낵메뉴 중에 제일 양이 많을 것 같은 스카이 셀렉션 같은 메뉴를 시켰다.
칵테일은 맛이 참 좋았고, 알코올 함량이 높아서 조금 남겼지만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같이 갔던 친구의 레드 와인도 맛이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안주는 생각보다 맛있어서 너무 잘 먹었다! 튀김은 뭘 튀겨도 맛있다는데 갓 튀긴 감자튀김과 새우튀김 그리고 버거, 치킨 윙이 나왔는데 모두 맛이 전반적으로 훌륭했다.
가격적으로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다. 하지만 멋진 하버뷰를 보면서 칵테일이나 맥주 한잔 하며 멋진 홍콩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에 맞춰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