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29일차 글램핑 텐트에서 맞는 아침, 비 내리는 날 맛있는 음식과 쇼핑으로 즐거운 하루

Confiture de Bali

홈메이드 잼 전문점으로 발리 여행 시 선물로 사 오기 좋은 제품을 파는 곳이다. 발리 여행 시 KOU CUISINE 역시 잼이나 허브솔트를 많이 구매하는 곳인데 이곳보다 훨씬 가성비적으로 저렴하고, 필자가 두 곳 모두 방문해서 시식해 본 결과 과일잼은 이곳이 훨씬 더 맛이 좋았다. 홈메이드 잼이다 보니 유효기간이 1개월 정도로 짧다는 게 단점 이긴 하지만 혼자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필자는 2주 안에 제일 큰 사이즈(330ml)를 다 먹을 수 있었다. 시그니처 잼인 트로피컬 믹스잼과 망고잼을 가장 추천한다. 가격은 사이즈별로 조금씩 달라서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확인하기 바란다. 필자가 구매했던 2022년 10월 기준 트로피컬 믹스잼 330ml 1개 가격은 54K이었다. 아마 지금은 조금 가격이 더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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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졸려서 10시쯤 잠이 든 것 같다. 그래서 잠을 잘 잤고, 또 여기 구조가 텐트라서 밖에 소음에 민감한 사람은 좀 잠을 자기 어려운 구조인데, 어제는 또 비가 왔고, 또 자연의 소리도 엄청 들어와서 그런지 중간중간 깨기도 했다. 텐트가 오픈형이라서 모기장처럼 송송 구멍이 뚫어져 있어서 소리에 민감한 사람은 잠을 자기 힘든 구조이다. 그래도 나는 나름 잘 잤다. 침대가 둥근데, 혼자 그리고 내가 자기에는 충분해서 잘 잤고, 모기장을 치고, 어제 모기약도 침대 근처에 해놔서 모기는 하나도 안 물렸다. 다행히 나도 단단히 준비를 해서 양말도 신고, 긴팔에 긴바지 입어서 그런지 얼굴 아니면 손바닥에 물리는 경우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안 물렸다. 

 

 

모닝루틴 그대로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샤워하고 블루베리티가 있길래 그걸 먹었다. 어제 레몬티보다는 맛이 없었다. 그래도 잘 마시고 비 오는 라이스필드를 보면서 멍 때렸다. 신기하게 멍을 잘 때리게 되었다. 인스타에 사진도 올리고, 선화 생일이라서 생일 축하도 해주고 그랬다. 8시 반에 아침을 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비가 억수로 와서 우산 좀 가져 다 달라고 메시지 보내니 바로 우산을 가져다줬다. 그래서 우산 쓰고 조식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갔다. 

 

 

조식은 뷔페식이었다. 라떼를 주문하고 이것저것 담았는데, 가짓수는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음식의 퀄리티가 좋았다. 특히 만들어주는 오믈렛도 너무 맛있었고, 또 바나나 머핀이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이 좋았다. 주스는 한종류라서 아쉬웠지만 과일에 망고철이 아닌데 망고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른 건 2개씩 담고 망고만 5조각 담아왔다 ㅎㅎ 미고랭도 맛있어서 두 번 퍼다 먹었다. 나는 이렇게 가짓수가 작아도 맛있으면 너무 좋다. 잘 먹고 있는데, 라떼가 양이 작아서 얼그레이차 한잔 타서 앉아있는데, 매니저라는 사람이 말을 걸어왔다. 나는 그냥 모닝인사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차 마시려고 하면 말 시키고, 또 차 마시려고 하면 말 시키고 해서 짜증이 좀 났다. 

 

 

매니저인데 어제 내가 체크인할 때 없어서 그런지 나에 대한 불신이 아직 있는 건지…(사실 여기에서 마지막에 내가 혼자 간다고 이메일 보냈을 때 걱정하고 있다면서 이메일에 답장이 왔었다. 그래서 내가 2017년부터 이 리뷰작업을 했고, 혹시 내가 처음에 보낸 이메일에 적혀있는 내 블로그 봤냐? 이미 발리 리조트 리뷰가 2개나 올라가 있다. 확인해 봐라라고 메일을 보내니 나를 환영한다고 답장이 왔었다. 그래서 나에 대한 불신이 조금 있었구나 알고 있었는데, 또 이러니까 좀 더 짜증이 났다. 밥 먹는데 개도 안 건드리는데 ㅎㅎ 차 마시는데 자꾸 말 시키니까 ㅎㅎ 암턴 그렇게 매니저는 나에게 명함을 달라고 하고 갔다. 

 

 

그래서 나중에 주겠다고 하고 과일을 먹으려고 하는데 이미 입맛이 딱 떨어져서 앞에 먹은 것도 체할 것 같은? 왜 저 한 사람 때문에 나의 소중한 아침식사시간을 방해받아야 했나? 싶었다. 그래도 천천히 따뜻한 얼그레이 차 마시면서 속을 달래고 망고도 맛있게 먹고 바로 내 텐트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이를 닦고, 화장실 갔다가, 왓츠앱켜서 아까 매니저 이름이 머라고 했죠?라고 묻고 그에게 내 명함을 전해주세요 하면서 혹시나 담당자가 명함을 요청하면 줄려고 한국에서 만들어 놓은 순트래블 명함이미지를 보내줬다. 역시 나는 J다. 이걸 써먹을 때가 있다니 싶었다. 그래서 고맙다고 하고, 혹시 어제 인스펙션 할 때 대충 소개받았는데 또 보여줄 게 있니? 하니까 다른 텐트 2개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텐트가 준비되고, 비가 그치면 보여주겠다고 했다. 나는 알겠다고 답변을 보냈다. 준비되면 메시지 보내라고 했다. 

 

 
 

사실 처음에 이 텐트를 줄 때 더 좋은 텐트는 9월 말에 가능하다고 해서 그때는 더 좋은 바이스로이갈때라서 여긴 눈에들어오지도 않아서 싼 방 줘도 되니까 괜찮아라고 했었는데, 오늘 보니까 빈방 많았다. 아무래도 여긴 나를 도통 믿지 못하는 눈치라서 좀 그랬다. 방이 있는데도 안 주는 거니까 ㅎㅎ 비가 오는데 잔잔한 음악 들으면서 리뷰작업 하고, 요전에 묵은 비스마에잇 트립어드바이저랑 구글맵 리뷰 업로드하고 담당자에게 이메일 보내고, 음악 들으면서 사진정리하고, 또 10시에 싱가포르 항공 체크인하라는 이메일이 와서 체크인하고, 앉아서 인터넷 서핑도 좀 하고 그랬다. 여기에서 멍 때리는 시간이 나중에 한국 돌아가면 생각날 것 같다. 라이스필드를 보면서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를 들었다. 아마 집에 가면 밥 먹고 라떼마시면서 이때를 떠올릴 것 같다. 

 

 
 

비가 11시쯤 그쳐서 매니저한테 텐트 준비되었냐고 하니 되었다고 레스토랑 앞에서 만나자고 그래서 카메라 챙겨서 갔다. 매니저는 어제 체크인할 때 설명해 준 이 리조트의 3가지 타입의 텐트를 다시 설명해 줬고, 나는 그 설명을 다시 되새기며 들었다. 나의 텐트는 이미 촬영을 했지만 텐트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다르다고 했다. 두번째 보여준 것도 사실 나랑 같은 수영장을 가졌고, 텐트 안에 침대만 달랐다. 나머진 거의 같아서 타입이 다르다기보다는 그냥 내가 묶고 있는 텐트의 침대가 둥글다는 것 빼고는 같아서 더 로맨틱한지는 모르겠다. 암턴 그래도 내가 묵고 있는 텐트의 의자가 더 라이스필드를 보기엔 좋아 보였다. 보니까 가격도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룸붕이 제일 비싸 보일 듯싶은데, 또 오늘 홈페이지 가격은 룸붕이 제일 저렴하게 나와서 뭐지? 싶었다. 

 

 
 

룸붕은 총 3개가 있었는데, 3개의 룸붕이 큰 수영장을 셰어 하는 구조였는데, 방이 2층에 있어서 2층에서 보는 수영장뷰가 끝내줬다. 그래서 만약에 룸붕방을 줬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1개만 보여줄 수 있다고 했는데, 오늘 조식 먹을 때 사실 1팀밖에 못 봐서 진짜 묵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어제 룸붕에서는 사람을 못 봤고, 내 옆텐트에서 수다 떠는 걸 듣긴 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텐트 구경 잘하고, 매니저는 내가 열심히 사진 찍는 모습을 대표에게 영상으로 촬영해서 보내야 한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다. 중간에 내가 사진 찍다가 핸드폰이 떨어졌는데, 매니저가 자기가 폰 들고 있겠다고 해서 줬다. 아무래도 오늘입은 린넨바지는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좀 작아서 핸드폰 넣으면 계속 떨어트리게 된다. 그걸 깜빡하게 오늘 이걸 입은 거임 ㅋㅋ 

 

 
 

촬영 잘하고 인사하고 매니저는 언제든지 주변구경하고 싶다면 인포에 친구에게 말하면 된다고 했고, 인사하고 나는 방으로 돌아와서 사진정리를 시작했다. 사실 리뷰작업은 어제로 끝내려고 했는데, 어제 매니저가 없는 바람에, 사실 어제 체크인할 때 만난 사람이 매니저인 줄 알았음 ㅋㅋ 암턴 그래서 또 일을 2시간 정도 하게 되었다. 열심히 일하고 12시 반에 우붓 왕궁으로 나가는 셔틀 예약해 놓고 사진정리 했다. 아무래도 금방 들어와서 리뷰작업하고 쉬어야 할 것 같아서 2시에 돌아오는 셔틀도 예약하고 12시 20분쯤 인포로 갔다. 원래는 사진작업하고 조금 쉴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바로 갔다. 

 

 

셔틀은 예전에 한번 내려본 적이 있는 바이스로이 셔틀이랑 같은 곳에서 내려줬다. 무슨 은행 ATM앞이었는데 검색해 보니 구청이었다. 아마 여기를 지나가면 또 일방통행이 나와서 그런 건지 암턴 대부분 다 여기 이후로 막히는 것 같아 보였다. 이 길 자체가 좀 많이 막히는 길이기도 했다. 그래서 내려서 왕궁까지는 또 걸어서 5분 넘게 걸렸다. 생각보다 빠듯할 듯싶어서 사실 계획은 나시고랭 맛있게 먹은 비스마에잇 앞에 식당 가서 밥을 먹고, 과일 잼 사러 갔다가 슈퍼 들러서 빈땅레몬하고 컵라면 사 오는 거였는데, 생각보다 왕궁에서 식당까지 도보로 20분 걸리고 이렇게 그냥 왕궁-식당-잼-왕궁 돌아오는 코스로 도보로 총 45분이 걸린다고 나왔다. 

 

 

12시 40분에 내렸는데 이제 딱 1시간 20분이 남았는데 그중 걷는 것만 45분이니까 밥 먹고 쇼핑할 시간이 될까? 싶었다. 그때 보니까 포장은 시간이 별로 안 걸리니까 포장을 하기로 하고, 조금 여유롭게 쇼핑하자 생각했다. 그래서 일단 식당으로 갔다. 1시쯤 도착해서 포장해 달라고 하니까 그때 본 할머니도 계시고, 다음날 갔는데, 피니시!라고 알려준 아줌마도 계시고, 잠깐 본 아저씨도 계시고, 그리고 손님도  많았다. 뭔가 비스마 거리의 사랑방 같은 느낌이었다. 맞은편 호텔의 여직원들이 슈퍼에서 물건도 사고, 밥도 먹고 그런 것 같았고, 남자직원도 밥도 먹고 그랬다. 낮에 오니까 또 여기는 장사 잘되는 식당 겸 슈퍼였구나 싶었다. 벌써 세번째 방문이라서 그런지 아주머니와 할머니는 나를 알아봐 줬다.

 

 

나시고랭 1개를 포장해 달라고 이야기하고 앉아 있었는데, 아주머니가 너 비스마거리에 숙소가 있니?라고 해서 사실 비스마에잇에서 어제 체크아웃했지만 응 이라고 대답했다. 어디냐고 물어봐서 비스마 에잇이라고 대답해 줬다. 아마 비싼 호텔에 묵는데 왜 여기서 볶음밥을 포장할까?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암턴 10분쯤 기다려서 포장하고는 잼 사러 갔다. 지난번에 은애랑 시내 나갔을 때 망고랑 트로피컬 믹스 잼이랑이 제일 맛있었는데, 나는 망고가 철이 아니라서 트로피컬 잼이 제일 맛이 좋았어서 그것만 2개를 샀다. 큰 거 사고 싶었는데, 이미 짐도 거의 꽉 찼고, 지난번에 코코넛버터잼을 큰걸 사서 무거워서 그냥 작은 걸로 1개, 큰 거 1개 샀다. 민숙이한테 큰 걸 주고, 나는 어차피 많이 먹지도 못할 것 같아서 작은 거 하나 이렇게 샀다. 은애가 하나 더 사달라고 했는데, 그거까진 못살듯 싶었다. 지금도 짐이 거의 꽉 차서 ㅠㅠ 내가 이걸 집까지 잘 가지고 갈 수 있을까 싶다 ㅠㅠ 

 

 

암턴 잘 사고 시계를 봤는데, 거의 30분 남았음! 그냥 밥을 먹을 걸 했다. 한데 사실 배도 안 고팠음 그래서 그냥 일찍 가서 기다리지 뭐 싶었다. 생각보다 픽업 포인트는 잼가게에서는 너무 가까웠고, 잘 가서 맞은편에 편의점 가서 라면하나랑 빈땅레몬 하나 사가지고 픽업포인트로 갔다. 딱 25분 정도 남았길래 빨리 출발하라고 왓츠앱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나 좀 일찍 끝나서 이미 픽업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2시까지 기다릴게라고 보냈다. 그랬더니 기사에게 메시지 전달하겠다고 답변이 와서 늦어도 2시 전에는 오겠지 싶었다. 다행히 딱 2시에 도착했는데 사실 나시고랭 포장할 때부터 조금씩 이슬비가 오더니 20분 동안 기다릴 때는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서 맞은편에서 기다렸다. 구청 앞에는 나무가 있어서 이슬비는 피할 수 있었는데 소나기는 다 맞아서 잼 담아준 쇼핑백이 종이라서 물에 젖어서 찢어질 것 같아서 맞은편 가게 앞에 택시기사들이 앉아있는데 거긴 비가 안 맞는 자리라서 거기로 가서 기다렸다. 건너가자마자 기사들이 바이크니 택시니 안타냐고 그래서 나 셔틀버스 기다리는 중이야라고 말해줬더니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어서 한국사람이라고 이야기하니까 ‘안녕하세요’라고 말해줘서 고마웠다. 

 

 

2시에 딱 맞춰서 픽업 차량이 왔는데 비가 억수로 와서 건너가는데만 비를 조금 맞았다. 그래도 다행히 2시에 차량에 탑승했고, 20분 정도 걸려서 텐트에 잘 도착했다. 비가 와서 가는 길이 미끄럽다고 조심하라고 해서 굉장히 조심해서 텐트로 왔는데 마지막에 계단에서 미끄러질 뻔했다. 다행히 안 넘어졌고 살짝 삐끗 만 해서 다행이었다. 한 손에는 밥, 한 손에는 잼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 잼통이 안 깨지기만 바랬다. 아주 다행이었다. 카메라는 일부러 쇼핑만 할 거라서 안 가져갔는데, 안 가져가길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지난번에 코코마트 갈 때도 카메라 가져갔는데 사실 사진은 거의 안 찍어서 쇼핑 갈 땐 카메라 안 챙겨가야지 했는데 다음부턴 쇼핑에는 그냥 빈 가방만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다. 

 

 

텐트 잘 도착해서 손 씻고, 늦은 점심을 먹었고, 차와 함께 있었던 인스턴트 카푸치노를 한잔 타마셨는데, 너무 달고 맛이 그닥이어서 3/1 정도만 마시고 버렸다. 그리고 이를 닦고, 쉬었다가 이른 샤워를 4시쯤 했고, 어제부터 안 마른빨래가 있어서 팬티만 드라이기로 말리고 나머진 뭐 봉지에 넣어서 가져가지 뭐 해서 그냥 일단 널어뒀다. 그렇게 있는데 비가 계속 왔다. 진짜 계속 많이 왔다. 역시 우기인가 보다 했다. 저녁 먹기 전까지 무한도전 추석특집을 봤는데 비가 억수로 와서 소리를 제일 크게 150으로 해놓고 봤는데도 사실 크게 들리진 않았다. 

 

 

5시 40분쯤까지 보다가 턴다운 서비스 혹시 지금 해줄 수 있냐고 왓츠앱으로 보내니까 해주겠다고 해서 원래 6시쯤인데 다행히 빨리 와줘서 턴다운 먼저 받고, 침대에서 편안하게 무도 보다가 6시 반쯤에 낮에 사 온 한국어 적힌 컵라면이랑 갑자칩이랑 빈땅레몬 마셨는데, 한국어 적힌 라면은 솔직히 별로였다. 매운맛이라고 적혀서 신라면을 생각했는데, 맵긴 했는데 맛없는 매운맛이었다. 설명할 수 없는데 암턴 여기서 먹었던 현지 라면보다 훨씬 맛이 없었다. 왜 사람들이 그거 먹는지 알았다. 그래서 역시 인기메뉴만 먹어야겠다 싶었다. 태국에선 한국어 적힌 거 먹었을 때 괜찮았었는데 인도네시아는 아닌가 보다 생각했다. 그래도 다 먹고 이 닦고, 침대에서 전참시 보면서 쉬다가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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