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 수트라 컨트리클럽

수트라 하버 리조트는 너무 넓어서 정말 이곳저곳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했다. 그중에 저녁시간을 책임져줬던 수트라 컨트리클럽을 소개할까 한다.

 

1. 수영장

 

컨트리클럽에는 총 2개의 수영장이 있다. 하나는 성인과 키즈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풀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올림픽 경기 사이즈의 직사각형 풀이 더 있다. 대부분 미끄럼틀과 농구대가 있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긴다.

 

 

2. 키디즈 클럽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놀라웠다. 아이들이 충분히 놀 수 있고, 프로그램도 다양했다.

 

 

 

3. 피트니스 센터

 

이곳도 정말 넓었다. 아무래도 회원제로 운영되다 보니 투숙객보다는 컨트리클럽 회원들이 더 많아 보였다.

 

 

4. 볼링장

 

수트라에 묵으면서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다. 골드카드를 이용하면 하루 1회 1게임 칠 수 있고 음료도 하나 무료. 양말은 별도다. 꼭 신고 가기 바란다.

 

5. 배드민턴, 테니스, 스쿼시, 탁구장

 

 

올림픽 경기장처럼 넓었다. 경기를 실제로 하고 있는 곳도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사진만 찍었다. 골드카드로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공은 별도.

 

 

 

6. 당구장

어두웠지만 현지 친구들이 재밌게 당구를 치고 있었다. 이제 보니 브이 해줬네 ㅎㅎ

 

 

7. 골프 클럽

 

컨트리클럽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골드카드를 이용하면 드라이빙 레인지 1인 1회 50 볼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골프 클럽 특별 할인도 된다.

 

 


 

컨트리클럽 이용 총평 : 모든 시설을 다 이용해보진 못했지만 수영장과 볼링장은 너무 만족했다. 특히나 수트라 내에 위치한 총 4개의 수영장중에 컨트리클럽에 위치한 수영장이 제일 한가하고 좋았다. 혹시라도 골드카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볼링은 쳐보시기 바란다. 혼자 쳤는데도 옆에서 스트라이크 쳤다고 손뼉 쳐주시고 정말 재밌었다.

 

추천 : 가족, 연인, 친구 모두 수영장으로 ㄱㄱ 생각 외로 볼링장이 재밌었고, 탁구도 재밌을 것 같았다. 시간이 없다면 1~2 종목이라도 꼭 즐기기 바란다.

 

주의점 : 골드카드로 볼링장 이용 시 양말은 별도다. 첫날 양말 안 신고 갔다가 양말을 구매해야 했다. 꼭 신고 가시기 바란다. 또한 음료도 1캔 무료이니 꼭 드시기 바란다. (이야기 안 하면 안 줌)

 

다음 포스팅은 드디어 마젤란 수트라 하버 리조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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