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근황

 

3개월의 여행을 잘 마치고, 6월엔 지인들을 만났다.

 

일단 여행 전, 여행 후 항상 방문하는 캐논센터!

이번에 렌즈와 바디 수리 견적이 아주 많이 나와서, 그냥 고치지 않는 걸로 결정했다. 일단 둘 다 7년 이상 써서 고쳐서 1년 더 써봐야 또 고장 날것 같았다. 그래서 지금은 아주 오래 걸리지만 찍히긴 하니까 찍히지 않을 때까지 쓰기로 했다.

 

 

 

하남에서 잠실로 와서 더욱 자주 보게 된 주미랑 저녁 먹고..

 

 

1주는 맛있게, 나머지 일주일은 꾸역꾸역 먹어 다 해치운 나물 비빔밥 ㅋ

 

 

간만에 혜리랑 숙영 언니랑 여행 이야기도 나누고…

 

 

 

3개월 여행을 떠나는 날 아침 부랴부랴 첫 모임에 꼭 나가고 싶어 나갔던 독서모임! 이제는 2주에 한번 만나서 책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너무 재밌다. 한 달에 두 번 보니 정말 친해질 듯싶다.

 

 

 

민숙이랑 선화네 피자집 가서 점심 먹고, 셋이서 커피 한잔 하면서 관계에 대한 이야길 했었다. 우리는 이제 24년 지기 라니 ㅋㅋ

 

 

 

베프 민숙이랑 초계국수를 처음 먹었다. 우리는 전생에 부부였을까? 나는 그녀가 너무 편하고 좋다.

 

 

 

네이버에서 맺어준 인연인 크리스탈님 롯백 강의 듣고, 커피 한잔! 자주 보는 건 아니지만 여행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그런지 항상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 것 같다.

 

 

 

3개월 여행 중에 하나, 그리고 돌아와서 하나, 이렇게 두개의 ELS가 만기가 되었다. 최근 나는 해외주식과 재테크에 엄청 관심이 많다. 은행 가서 결국 2개 펀드를 가입했다.

 

 

 

은행 다녀온 다음날 보험 설계사님이 밥 사 준다고 나오라고 해서 주꾸미에 망고주스 얻어먹고, 이런저런 이야기 ㅋㅋ 이 주는 재테크 주였음 ㅋㅋ

 

 

 

 

 

제주 사는 문희 언니가 육지로 돌아왔다. 당분간은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옛날 생각도 나고 1년 만인지 2년 만인지 모르겠지만 어제 만난 친구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

 

 

 

 

안양으로 이사 간 지영이네 주미 차로 너무너무 편하게 다녀왔음 ㅋㅋ 맛있는 것도 얻어먹고, 밤새고 가서 낮잠도 자고 ㅎㅎ 주미네 돌아와서 주미네서 저녁 얻어먹고 잘 놀다 옴

 

 

 

 

 

아마도 당분간은 이렇게 지인들 만나면서 한량처럼 지낼 것 같네요.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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