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 BODIA SPA 리뷰

BODIA SPA 

홈페이지 : https://www.bodia-spa.com/

시엠립 지점 구글맵 위치 확인하기 클릭

 

 

 

총 평점 ★★★★☆

1. 마사지 ★★★★★

2. 시설 ★★★★★

3. 가격 ★★★

3. 서비스 ★★★★★

 

 

캄보디아 시엠립을 여행해봤던 분이라면 보디아 스파는 한 번쯤 들어봤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사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첫 캄보디아 여행에서도 보디아 바디 제품을 사용해 보아서 아주 잘 알고 있었고, 스파 매장은 그 이후에 생겨서 익히 알고 있었다. 이번에 좋은 기회에 보디아 담당자께서 연락을 주셔서 리뷰 작업을 할 수 있었다. 2020년 3월 초 스파를 체험해 본 솔직한 리뷰이다.

 

 

 

 

필자는 사실 화장품이나 바디제품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첫 캄보디아 여행에서도 Bodia 매장에서도 사실 관심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보디아 매장은 어느 매장을 가도 직접 제품을 테스팅해보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에서 구매율이 높았던 것 같다. 특히나 필자가 체험해본 제품 중 가장 효과가 좋았던 제품은 바로 보디아 스크럽이었다. 캄보디아 여행을 10회 이상 했고, 그동안 빠지지 않고 선물 리스트에 항상 있었고, 추천했던 제품이 바로 보디아 스크럽 제품이었다. 그래서 보디아 마사지도 궁금했다. 

 

 

 

작년 캄보디아 여행 때 친한 동생이 보디아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괜찮았다는 이야길 들어서 기대를 했고, 또 방문해서 보니 매장이 참 깔끔하고 이뻤다. 펍 스트리트 쪽과 럭키몰 1층에 있는 바디제품 매장만 방문해봤고 이곳은 첫 방문이었다.

 

 

스파 시작 전 차가운 음료와 물수건

 

스파는 굉장히 체계적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소독제를 주었고, 체온계로 온도를 잰 후 스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오일 선택도 5가지 중 택 1이었고, 디테일하게 마사지를 집중적으로 받을 곳도 체크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스파에서 처음 시작은 발을 씻는 것부터인데 지금까지 받아본 마사지 중 가장 세심하고 다양한 약초가 들어간 풋스킨케어였다. 

 

 

 

방으로 안내받아 60분간 나를 케어해준 마사지사는 내가 원하는 강도의 마사지로 처음부터 끝까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마사지를 이어갔다. 그녀의 이름은 Chab Heang였다. 스파를 마치고 나와서 그 친구 이름을 물어봤더니 명함을 줘서 다음번에도 이곳을 찾는다면 꼭 이 친구에게 받아야지 했다.

 

 

 

다소 아쉬웠던 부분은 대부분의 스파는 힐링이 되는 음악이 흘러나왔는데 이곳은 음악이 없었던 점이 다소 아쉬웠다. 담당자에게 이 부분을 이야기하면 보완이 되리라 생각한다. 

 

 

 

솔직히 시엠립의 물가 치고 1시간에 30불대의 마사지는 정말 비싼 편이다. 근처의 마사지샵들은 대부분 15~25불선이기 때문에 이곳을 꼭 가라고 추천하진 않는다. 하지만 보디아는 스파보다는 바디제품이 정말 유명하고 좋다. 실제로 매장에서 제품을 발라보고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하시라고 추천한다. 

 

스파를 마치고 준비된 따뜻한 레몬그라스 차와 과일

 

스파는 마사지사에 따라 개인의 만족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곳이 아주 좋다고 추천드리기보다는 좋은 제품의 오일 마사지를 체계적이고 깔끔한 스파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내가 받았던 마사지사는 정말 잘하는 친구였다. 만약 보디아에서 마사지를 받는다면 마사지만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60분에 비해 조금 더 할인율이 높은 90분 HEAD, BACK & SHOULDER MASSAGE 또는 120분 BODIA TONIC마사지 코스를 추천하며, 필자라면 보디아의 훌륭한 바디 스크럽이 포함된 120분 마사지 코스인 SILK & COCOON 패키지를 추천한다.

 

한국보다는 저렴하지만 캄보디아 물가 치고는 비싼 편의 스파, 하지만 고급스럽고 좋은 제품의 바디 오일 마사지를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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