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월별 추천 여행지

지역별로 날씨나 축제, 성수기 여부에 따라 여행에 가장 적합한 시기가 있다. 에디터가 선정한 2016 월별 추천 여행지 12곳을 아래에 소개한다.

 

1월 – 미얀마

 

© Peter Halling Hilborg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1월은 건기에 포함되어 여행하기에 좋다. 미얀마는 가장 더운 4월만 피하면 11월~3월 사이 아무 때라도 여행하기에 적합한 날씨이다. 낮 평균기온은 25~30도이며 일교차가 크니 긴팔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미얀마 추천 루트
양곤 (Yangon) in – 만달레이 (Mandalay)- 바간 (Bagan) – 껄로 (Kalaw) – 인레 (Inle) out
반대 루트도 가능

 

2월 – 인도

 

© Angel Ganev

‘홀리(Holi)’ 라 불리는 인도의 ‘사랑의 축제’는 인도에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되는 것을 축하하는 봄맞이 축제로 매년 2월~3월 인도 전역에서 열린다. 다양한 색의 가루와 물감을 얼굴이나 몸에 문지르거나 뿌려대며, 색 물풍선을 던지거나 물감이 든 물총을 쏘며 축제를 즐긴다. 2월의 인도 날씨는 한국의 가을 정도의 기온으로 여행하기에도 좋다.

 

3월 – 캐나다

 

© Artur Staszewski

캐나다 퀘벡(Québec)의 겨울은 영하 20도를 넘나 들지만 3월에는 0도에서 영하 5도로 비교적 덜 추운 편이다. 퀘벡 여행의 묘미인 개썰매나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면 3월이 마지막인데, 4월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3월은 비수기이기 때문에 항공권이나 숙박도 저렴하게 예약 가능하다.

 

퀘벡 관광청 사이트
추천 관광 : 올드 퀘벡 (Old Quebec) , 개썰매 (Dog sledding), 몽모렌시 폭포 (Montmorency Falls Park), 퀘벡 – 레비스 페리(Levis Ferry) 등

 

4월 – 태국

 

© Jan

‘송크란 (Songkran)’은 태국 전역에서 열리는 물놀이 축제이다. 30~40도의 더위에 물바가지를 쏟아붓고, 물총을 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긴다. 태국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미얀마에서도 4월경 물축제가 열린다.

 

쏭크란 축제 기간 : 2016년 4월 13일~15일
태국 항공권 검색: 스카이스캐너

 

5월 – 대한민국

 

© Republic of Korea

우리나라에서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달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5월이 아닐까? 산이나 바다 어디로든 떠나자.  에디터가 추천하는 도시는 바다가 있는 부산과 제주도이다.

 

서울 – 제주 저가항공 : 티웨이 항공이스타 항공진에어제주항공에어부산
프로모션 최저가 편도 1만원대 부터~

 

6월 – 유럽 전역

 

© Moyan Brenn

6월에는 유럽뿐만 아니라 4계절을 가진 북반구 지역이면 어디든 여행하기 좋다. 런던, 파리,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 도시를 돌아보자.

 

유럽 항공권 검색: 스카이스캐너
유럽 한 달 배낭여행 추천 루트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in – 뮌헨 (München) – 프라하 (Prague) – 빈 (Wien) – 베네치아 (Venezia) – 피렌체 (Firenze) – 로마 (Rome) – 밀라노 (Milano) – 스위스 (Switzerland) – 파리 (Paris) – 런던 (London) out 혹은 역순
한 달 이상이면 스페인 (Spain), 스코틀랜드 (Scotland), 아일랜드 (Ireland) 추가

 

7월 – 스페인

 

© Sanfermin Kukuxumusu

매년 7월에는 일명 투우 축제라고 불리는 ‘산 페르민 축제 (Festival de San Fermin)’가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팜플로나 (Pamplona)에서 열린다.

 

8월 – 브라질

 

© Nicolas de Camaret

원래 카니발이 열리는 2월 말~3월 초에 많이 찾는 곳이지만, 2016년 8월에는 브라질 올릭핌이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에서 열린다. 기왕 남미까지 간 김에 페루 (Peru)에 들러 마추픽추 (Machupicchu) 까지 보고 오면 금상첨화.

 

9월 – 독일

 

© Polybert49

독일 뮌헨 (München)에서 매년 9월 말~10월 초까지 열리는 ‘옥토버페스트 (Oktoberfest)’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맥주 축제이다. 한 해 평균 600만 명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뮌헨으로 모여든다.

 

인천 – 뮌헨 직항 항공사 : 루프트한자
1회 경유 항공사 : 대한항공아시아나에미레이트 항공, 네덜란드항공에어프랑스 등등

 

10월 – 아이슬란드

 

© Moyan Brenn

아이슬란드 (Iceland)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기간은 9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이다. 아이슬란드의 10월은 여름 성수기가 끝나 여행경비도 적게 들고 너무 춥지 않아 다니기에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아이슬란드 투어 기사보기

 

11월 – 라오스

 

© Samnang Danou

라오스의 11월은 우기에서 건기로 접어드는 시기이며 본격 성수기의 시작인 12월보다 덜 붐비며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낮 최고기온도 25~30도로 여행하기 좋은 날씨이다.

 

인천 – 비엔티엔 직항 항공사 : 대한항공라오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
경유 항공사 : 베트남 항공 , 타이항공, 중국 항공 (비추)

 

12월 – 말레이시아

 

© IQRemix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 코타키나발루 (Kota Kinabalu), 페낭 (Penang), 말라카 (Malacca) 등 말레이시아에는 역사적인 관광지들이 있다. 해산물 요리인 레드 크랩을 꼭 맛보시길 추천한다.

 

인천 – 쿠알라룸푸르 직항 항공사 : 대한항공에어아시아말레이시아항공
에어아시아가 가장 저렴한 편이며 프로모션 최저가 약 10만 원대부터~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