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탐 HARRIS Hotel Batam Center리뷰

홈페이지 : https://www.harrishotels.com/en-US/Batam-Center

1박 요금 : IDR 690.000

호텔 예약 바로가기 : https://goo.gl/5Ubc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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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바탐센터 터미널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이었다. 만약 바탐 여행을 쇼핑과 휴양으로 정했다면 이호텔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페리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리는 바로 옆 건물이며, 쇼핑센터도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호텔에 방문하는 것 같다.

 

 

체크인할 때 굉장히 빠르게 해주어서 놀라웠다. 웰컴 드링크부터 체크인 키를 받는 데까지 소요된 시간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체크인을 빠르게 하고 스파도 예약하고, 방으로 들어섰다.

 

 

 

내방은 6층이었는데, 전망이 좋았다. 옆에 페리 터미널이 바로 보였고, 바다가 보였다. 맞은편 방에서는 바탐센터 시내가 한눈에 보일 것 같았다. 궁금해서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서 봤는데, 그쪽편방도 굉장히 좋은 뷰였다.

 

 

 

워터프런트 바탐 리조트에서 묵어본 터라 이곳이 익숙했고, 디자인이나 대부분의 룸 컨디션 에머니티 등등은 매우 흡사했다. 침대는 리조트와 같았는데, 둘 다 매우 편안했다.

 

 

 

 

다만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내가 마음에 들었던 레고 모양 비누가 이곳에서는 2개가 있었다. 아마 2인실이기 때문에 2개를 놔준 것 같다.

 

 

또 웰컴쿠키와 과일이 있었던것도 좋았다.

 

 

 

궁금해서 수영장도 가보았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 작지만 혼자 수영하면 넓었던 수영장이었다. 다들 쇼핑을 갔는지 아무도 없어서 수영을 하고 싶었지만 스파 예약시간 때문에 수영은 즐기지 못했다. 바로 옆에 바가 있고, 카페도 있어서 배고프면 음료나 스낵을 즐길 수 있게 되어있었다.

 

 

 

로비층에 레스토랑, 수영장, 헬스클럽, 비즈니스 센터 등등이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 체크아웃하는 다음날 저녁에 인도네시아에 굉장히 유명한 아티스트의 공연이 있었는데, 비즈니스센터에서 하는 공연이었다. 아쉽게도 그녀의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직원 말로는 20년간 가수 생활을 한 아티스트라고 했다.

 

 

 

다음날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리조트와 메뉴는 조금씩 달랐다. 일단 리조트에서 좋아했던 헬시 과일 스무디는 없었다. 그 점이 제일 아쉬웠다. 그리고 리조트에서 이용 못했던 누들코너를 이용해 봤는데, 맛있게 누들을 먹었다. 다른 코너들은 대부분 비슷했다. 크루아상은 두 곳 모두 맛이 좋았다.

 

 

 

장점 : 바탐 센터 페리 터미널을 이용한다면 이곳만큼 편하고 좋은 호텔이 없을 정도로 이곳을 강력 추천한다. 페리 터미널과 쇼핑센터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조식이 맛있다. 호텔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

 

단점 : 아쉽게도 다른 터미널을 이용한다면 이곳에 머물기는 힘들 것 같다. 만약 싱가포르에서 인아웃 터미널이 다르다면 싱가포르로 돌아가는 터미널은 바탐센터로 해서 이곳에서 1박 이상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총평: 부족하고 아쉬운 것이 없을 만큼 괜찮은 호텔이었다. 가성비도 좋았고, 음식도 맛있었고, 제일 좋았던 것은 호텔의 위치였다. 페리 터미널과 쇼핑센터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바탐센터 페리 터미널을 이용한다면 꼭 이 호텔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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