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좀 해보고 싶다’는 젊은이들의 동남아 여행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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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지만 시간과 체력은 넘친다면? 저렴한 대신 고생길이 열리는 동남아시아 육로 이동 여행지 5곳

 

1. 치앙마이 – 루앙프라방

 

치앙마이 (Chiang Mai) –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육로 이동은 젊은이들에게도 힘든 코스로 유명하다. 일명 ‘구토유발지역’이라고 불릴 정도. 고산지대를 버스로 20시간 이동하니 체력소모가 엄청난 구간이다.

 

치앙마이 – 루앙프라방 (약 20시간 소요)
치앙마이 출발 미니밴+슬리핑 버스 : 약 1500밧부터

 

2. 비엔티엔 – 하노이

 

비엔티엔 (Vientiane) – 하노이 (Hanoi) 이동 역시 힘든 구간이다. 치앙마이 – 루앙프라방 구간보다는 덜 하지만, 마찬가지로 장시간 이동에 험한 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크다.

 

비엔티엔 – 하노이 (약 20시간 소요)
비엔티엔 출발 슬리핑 버스 : 약 25$부터
베트남 국경에서 1$ 수수료를 내면 입국신고서 작성 안 하고 통과

 

3. 호치민 – 시엠립

 

호치민 (Ho Chi Minh) – 시엠립 (Siem Reap) 이동은 위의 두 지역보다는 수월한 편이지만, 장시간 야간 이동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호치민 – 시엠립 (약 20시간 소요)
슬리핑 버스 : 약 25$부터
캄보디아 비자비 : 30$
비자 발급시 추가 요금을 요구하나 주말이 아닌 경우엔 줄 필요 없음

 

4. 방콕 – 말레이시아

 

방콕 (Bangkok) – 말레이시아 (Malaysia) 사이의 구간은 대부분 방콕 – 크라비 (Krabi) 까지 이동한 후에 휴식을 취하고 다시 페낭 (Penang)이나 쿠알라룸푸르 (Kuala Lumpur)로 향하는 코스이지만 체력이 남는다면 크라비를 빼고 한 번에 이동할 수도 있다.

 

방콕-크라비 (약 14시간 소요)
여행자 슬리핑 버스 600밧부터

 

크라비 – 말레이시아 페낭 (약 9시간 소요)
미니밴 800밧부터

 

5. 하노이 – 호치민

 

하노이 (Hanoi) – 호치민 (Ho Chi Minh) 이동은 단번에 도전하기에는 힘든 구간이다. 베트남 일주를 계획하는 여행자에게는 슬리핑 버스를 이용한 횡단코스를 추천한다.

 

하노이 – 호치민 (약 35시간 소요)
오픈 버스 : 여행사에서 구매 가능하며,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가는 동안 중간 도시에서 스탑오버할 수 있다. 내려서 다음번 탈 버스를 미리 예약해두면 된다. 오픈 버스 티켓 약 45$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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