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일차 홍콩

EAST Hong Kong

홍콩 지하철 Tai Koo 역 D1 출구에서 도보로 1분도 채 안 걸리는 정말 위치적으로 훌륭한 4성급 호텔로 가성비적으로 나름 훌륭한 호텔이다. 물론 홍콩 숙박비가 비싸기에 이 정도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포시즌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한 호텔이기에 위치나 룸 컨디션 그리고 조식 등 전반적으로 비교해 봤을 때 추천할만한 호텔이었다. 

홈페이지 : https://www.east-hongkong.com/en/

1박 요금 : 약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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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에 알람을 맞춰 뒀는데 너무 피곤해서 8시 반에 일어나서 조식은 9시쯤 먹으러 갔다. 조식은 메뉴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갖출 건 갖춰 있었고, 에그 메뉴는 주문할 수 있었는데, 나는 에그 베네딕트를 시켰다. 크루아상이 크고 맛이 좋았고, 초코 크루아상도 맛있었다! 조식은 괜찮았다! 

 

 
 

잘 먹고 라떼 한잔 시켜서 더 먹고는 방으로 돌아와서 사진 정리하고 조금 쉬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호텔에 묵고 싶었지만 방은 안 주고 에프터눈 티를 준다고 그래서 102층 라운지 바에서 에프터눈 티를 즐기러 오후 3시에 나갔다. 어제 만났던 홍콩에서 직장 다니는 분과 함께 했다.

 

 
 

오늘도 다행히 잘 도착해서 로비에서 올라갔는데, 4시 반에 예약되어 있었는데 우리가 4시에 갔더니 창가 좌석은 없어서 30분 후에 오면 준다고 해서 호텔 로비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한국 호텔리어분이 4시에 밀크티 주는데 드시면서 기다리라고 말해주셔서 너무 감동했음!!! 밀크티도 맛있었다!

 

 
 

잘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4시 반에 리츠칼튼 라운지로 ㄱㄱ 다행히 안내해주시는 분이 우리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어서 예약번호 다시 안 말해주고 바로 자리로 안내받았다! 뷰는 정말 좋았다!!! 이곳에서의 야경도 정말 좋을 것 같았다! 에프터눈 티의 티는 레몬이 들어간 티를 시켰는데 정말 맛이 좋았다!

 

 
 

하지만 3단 콤보의 빵들은 스콘과 샌드위치, 망고 케이크 정도만 맛이 좋았고, 나머지는 쏘쏘였다. 정말 훌륭하지는 않아서 이곳에 오는 이유는 멋진 뷰를 보러 온다고 생각하고 오면 될 것 같았다. 솔직히 비싼 가격이기 때문에 에프터눈티만을 위해서 온다면 나는 비추! 그래도 비가 왔다가 개서 멋진 뷰를 보고 어제 만난 분과 조금 더 친해진 계기가 되어서 카톡으로 종종 만나자고 이야기하고 잘 먹고 지하철역에서 헤어졌다. 나는 호텔로 돌아와서 사진 정리를 하고 짐을 대충 싸고 예능 한편 보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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