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멋진 곳들을 소개하는 사이트 투어로피아(Touropia)에서 선정한 프랑스의 멋진 호텔 8곳 (8 Most Amazing Hotels in France)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샹그릴 라 호텔 (Shangri-La Hotel, Paris)
홈페이지 : http://www.shangri-la.com/paris/
1896 년, 롤랑 보나프르트(Roland Bonaparte) 왕자의 주택이며, 귀족 계급과 파리 자본가 계급들의 만남의 장소로 사용되었던 팔레 이데나(Palais Iéna)는 파리의 이에나 거리 10번지에 위치해 있었다.
저택은 정확히 115년 후에 건축가 리샤 마르티네(Richard Martinet)에 의해 새롭게 단장하여 샹그릴라 파리로 오픈했다.
2009년에 건축물은 역사 유적지로 지정되었으며, 호텔은 유일한 아시아 문화와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을 절묘하고 세심하게 배려한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텔은 파리에서도 가장 시크한 거주 구역인 에따주니 광장(place des Etats-Unis), 이에나 광장(place d’Iéna)과 트로카데로(Trocadéro) 광장, 에펠탑 맞은편의 샤이요 언덕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16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은 트리앙글 도르(Triangle d’Or), 샹젤리제 거리 등이 매우 가까워 럭셔리 부띠끄와 미술관, 박물관으로의 이동이 매우 용이하다.
샹그릴라 호텔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에르 이브 호숑(Pierre-Yves Rochon)이 직접 디자인 한 27개의 스위트를 포함해서 총 81개의 룸을 구비하고 있다. 블루와 금색으로 대변되는 고전적인 우아한 프랑스 스타일의 지닌 룸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룸들은 파리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발코니 또는 테라스를 구비하고 있다. 발코니에서는 에펠탑을 포함한 아름다운 파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2. 르 물랭 뒤 록 호텔 (Hotel Le Moulin du Roc)
홈페이지 : http://www.chateauxhotels.com/le-moulin-du-roc-2729
페리고르(Périgord) 중심부의 참파냑 드 벨에어(Champagnac de Belair)에 위치한 르 물랭 뒤 록(Le Moulin du Roc)은 드론(Dronne) 강변에 1670년 지어졌습니다. 객실 13개는 3개의 건물로 나누어져 있으며, 건물은 보행자 전용 다리, 테라스와 계단으로 구성된 절묘한 미로를 통해 연결되어 있습니다. 각 객실은 오래된 가구와 현대적인 편의 시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모든 객실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구불구불한 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은 자타가 공인하는 페리고르 지방 최고의 음식을 선보입니다. 요리사는 무궁무진한 현지 재료를 사용하여 맛있는 음식을 선보입니다. 고급 와인 셀러에 900여 종의 와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강가에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만족스럽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시기 바랍니다.
3. 샤토 에자 (Chateau Eza, Eze)
홈페이지 : http://www.chateaueza.com/chateau-eza
모나코 지중해와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은 샤토 에자 (Chateau Eza)는 대저택을 개조하여 중세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마을인 에즈(Eze) 마을에 위치해 있다. 지중해 전망의 객실과 고급 미식 레스토랑을 자랑한다. 레스토랑에서 전통 프랑스 요리와 지중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코트 다쥐르(Cote d’Azur)가 내려다 보이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테라스에서 와인을 즐기기 바란다.
4. 임페리얼 팰리스 (L’Imperial Palace, Annecy)
홈페이지 : http://www.hotel-imperial-palace.com/
프랑스 알프스 중심지에 있는 임페리얼 팰리스(L’Imperial Palace)는 안시 (Annecy) 호수 앞에 위치해 있다. 모든 객실에는 안시 호수와 함께 멋진 산을 감상할 수 있는 발코니가 있다.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정통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며, 이외에도 수제 페스트리 및 스낵, 조식을 먹는 라운지와 스파, 수영장, 터키식 목욕탕, 얼음 분수, 비즈니스 센터 등이 갖추어져 있다.
5. 칼튼 호텔 (Carlton Hotel, Cannes)
홈페이지 : http://www.ihg.com/intercontinental/hotels/gb/en/cannes/ceqha/hoteldetail
우리에게는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칸(Cannes) 해변에 위치한 칼튼 호텔은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이다. 프라이빗 비치인 칼튼 비치(Carlton Beach)와 함께 스위트룸, 레스토랑, 바, 멋진 테라스까지 유니크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6. 플라자 아테네 호텔 (Hotel Plaza Athenee, Paris)
홈페이지 : https://www.dorchestercollection.com/en/paris/hotel-plaza-athenee/
파리의 유명한 몽테뉴(Montaigne) 거리에 위치한 5성 호텔로 파리 여행을 계획했다면 꼭 한번 묵어볼 만한 곳이다. 샹젤리제 거리(Avenue des Champs Élysées)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미슐랭 요리사인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의 레스토랑을 포함 총 5개의 레스토랑을 갖고 있다. 지하철역과 에펠탑 등 파리의 관광지를 도보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7. 뒤 캡 에덴 록 호텔 (Hotel du Cap Eden Roc, Antibes)
홈페이지 : http://www.hotel-du-cap-eden-roc.com/fr/accueil/
프랑스 칸(Cannes)과 니스(Nice) 중간에 위치한 안티베 (Antibes) 지역에 위치한 에덴 록 호텔은 샤넬(Chanel) 패션쇼가 열려 더욱더 유명해진 호텔이다. 19세기 오래된 프랑스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멋진 바다 전망의 발코니를 가지고 있는 스위트룸, 프라이빗 풀빌라, 테니스장, 바다를 보며 수영할 수 있는 멋진 수영장 등을 가지고 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만 예약 가능하다.
8. 샤토 그랜드 바라일 호텔 (Chateau Grand Barrail)
홈페이지 : http://www.grand-barrail.com/
19세기에 지어진 샤토 그랜드 바라일 호텔(Chateau Grand Barrail)은 아름다운 성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과 같다. 세인트 에밀리언(Saint-Émilion)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탁 트인 조망과 공원 산책길, 야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도심의 필수 관광지와도 아주 가깝다.
사진 및 소스 출처 : Touropia, 프랑스 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