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일차 씨엠립

캄보디아 씨엠립에서의 일정은 개인적인 용무가 많습니다.
여행기라기보다는 캄보디아 일상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아마 재미는 없을 거예요 ㅎㅎ

 

 

어제저녁에 커피를 마신 탓에 새벽 3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는데, 8시 반쯤 눈이 떠졌다. 잠이 더 오지 않아서 9시쯤 숙소를 나왔다. 조식 시간이 9시까지 인데, 더 서둘러서 먹어볼까 하다가 포기했다 ㅎㅎ 노트북을 챙겨 내려와 서 스텝 친구들에게 방청소를 부탁하고 그동안 못썼던 여행기를 썼다 ㅎㅎ

 

 

 

이런저런 정리를 하고 영화보다 재밌는 청문회를 보다가 배가 고파서 점심 먹으러 ㄱㄱ 우거지 집으로 가서 우거지 한 그릇을 뚝딱 먹고 음료 하나 사 먹으려고 앙코르 마켓에 도착했는데 친구가 전화가 왔다. 점심 먹자고 ㅋㅋ 먹었다고 하니까 일단 숙소에서 보자고 ㅎㅎ 음료 하나 사들고 숙소로 가서 친구랑 놀다가 친구랑 점심 먹으러 ㄱㄱ

 

 

 

배가 너무 불렀는데 트립어드바이저 씨엠립 3위 레스토랑 가서 맛있게 점심 먹고, 친구는 회사로 복귀

 

 

 

 

나는 카페로 가서 캐러멜향이 나는 아이스라떼를 한잔 마셨다. 로스터리 카페였는데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곳이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너무너무 이뻤다. 아기강아지, 아기 고양이 너무너무 이뻤다. 동영상 찍고 ㅎㅎ 커피 잘 마시고, 친구랑 저녁 먹고, 또 다른 친구 만나서 청문회 또 인터넷으로 보고 ㅎㅎ 뉴스룸 인터넷으로 보고 ㅎㅎ

 

 

숙소 와서 썰전 보고 잘 잤다. 내일은 주말이자, 크리스마스이브~ 캄보디아는 너무 덥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기분이 하나도 안 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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