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차 크라비

Posted on Posted in 2019 태국 캄보디아 홍콩, TRAVEL STORY

Phra nang Beach

라일레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로 크라비에서 4섬투어를 신청한다면 이곳에 방문한다. 사실 4섬 투어 때 방문했을 때만 해도 몰랐는데, 이번에 프라낭 비치를 가보니 왔던 곳이라 반갑기도 하고 또 너무 아름다워서 크라비에 다시 방문한다면 아오낭보다는 라일레이에 다시 한번 묵고 싶다. 특히 프라낭 비치를 다시 방문하기 위해서.. 맑고 투명한 바다에서 클라이밍을 즐기고, 아오낭과 마찬가지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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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풀보드 호텔로 체크인하는 날!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일출을 봤다. 아침에 조식을 대충 먹고, 12시에 체크아웃할 거니까 프라낭 비치로 향했다. 한 번 더 프라낭 비치의 멋진 모습을 담으려고 ㄱㄱ 사진만 얼른 찍고 돌아왔다. 오는 길에 뷰포인트 있는데, 클라이밍 해야 하고 위험하다고 적혀있어서 몸 사리고 그냥 안 갔다. 아침에 조식 먹을 때 까마귀 소리를 들었는데 그게 좀 마음에 걸리기도 했다. 돌아와서 들어가는데 귀여운 냥이 만나고 ㅎㅎ 숙소 돌아와서 씻고, 짐 싸고, 사진 정리하고 12시에 맞춰서 체크아웃!

 

 

 

담당자에게 어젯밤에 메일 보내서 여기 너무 별로라서 너의 리조트 장점 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질문의 요지를 모르겠다며 만나서 이야기하재서 12시에 만나서 이야기했다.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생각해보고 이메일로 답변 주겠다고 ㅎㅎ 그래서 인사하고 체크아웃하고 배 타고 아오낭 빌라 리조트로 ㄱㄱ 다음 호텔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호텔인데 픽업을 아오낭에서 해준다고 해서 거기까지 리조트에 샌딩을 부탁했다. 다행히 두 숙소 모두 픽업 샌딩이 무료라서 잘 받았다. 도착하니 담당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10분 일찍 도착해서 아오낭 빌라 리조트 구경 좀 하다가 픽업 밴 타고 풀보드 호텔로 ㄱㄱ 허리가 이상해서 뭔가 봤더니 마사지 기능이 탑재된 좌석이었다. 기사 아저씨는 나에게 가는 길에 마켓도 설명해주고 너무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다. 잘 도착해서 체크인 잘했고, 다음 호텔이 꼬란타로 가는 거라서 페리 시간 물어봤더니 페리 티켓도 판다고 해서 가격이 100밧 정도 비싸지만 여기서 픽업되니까 바로 결제하고 체크인했다. 진짜 좋은 5성 호텔인데 위치가 좀 별로다. 더 쉘시 크라비라는 호텔이고 쉘시비치 바로 앞에 있다.

 
 
 
 
 
 

 

근데 타운도 멀고, 아오낭도 멀고 그렇다 ㅠㅠ 차로 한 15분~20분 거리인데 셔틀도 아오낭만 하루에 3번 있고, 타운은 하루에 1번밖에 없어서 이호텔은 그냥 휴양하러 오기에 좋은 것 같다. 체크인하고 사진 찍으려고 했지만 비가 억수같이 내렸다. 밤까지 내려서 결국 호텔 사진은 방 사진밖에 못 찍었다 ㅠㅠ 그렇게 사진 정리하고 쉬었다가 6시에 저녁 먹으러 ㄱㄱ 풀보드는 아침, 점심, 저녁 다 포함이라서 좋았다. 한데 음료는 미포함인데 몰라서 시켰다. 나중에 결제됨 ㅋㅋ 비싼 음료 먹었음 ㅋㅋ 저녁으로 스테이크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 없어서 룸 다이닝엔 있는데 왜 없냐고 하니까 그건 다른 레스토랑인데 여기 있는 것만 된다고 해서 그냥 치킨 시켰는데 맛없었다 ㅠ

 
 
 
 

 

여긴 뷰도 너무 좋고, 호텔 안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많고 한데 음식맛 하고 레스토랑 직원의 서비스가 좀 그렇다. 셔틀버스 시간도 내가 물어봐야 주고, 액티비티도 원래는 룸에 뉴스레터 온다는데 그게 나 온날 똑 떨어져서 나만 못 받는 거 ㅋㅋ 결국 맛없는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돌아와서 샤워하는데 전기 나감 ㅠㅠ 결국 2시간 동안 전기 나가서 그냥 사진, 영상 정리하고 쉬고 있는데 들어와서 예능 하나 보고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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