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 Coffee
아쏙역에서 약 300m 떨어져 있는 카페로 세계 최대 여행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방콕 소재 카페 상위에 랭크된 곳이다. 브루잉 커피도 맛볼 수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 보기 바란다.
가격 : 커피 약 70밧 부터~
방콕에서 둘째 날~ 치앙마이 마지막 밤 너무 무리를 해서인지 9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씻고,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으로~ 호스텔 인포에서 바우처를 주는데, 그걸 가지고 레스토랑으로 가면 조식을 주는 시스템, 그리고 한쪽에 주스와 커피는 셀프코너로 돼있어서 계속 가져다 마실수 있게 해놨다. 아주 좋다 ㅎㅎ
위에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나는 추가로 소시지, 샐러드 한 접시를 했는데 사실 소시지가 2개가 나와서 놀랐다 ㅎㅎ 사실은 하나는 있었는데 모르고 또 추가한 거 ㅋㅋ 다행히 너무 맛있어서 잘 먹었다. 퀄리티도 너무 좋고 샐러드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ㅋㅋ 내일도 먹고 싶지만 내일은 조식 미포함 숙박으로 예약돼있다 ㅎㅎ
다 먹고 올라와서 조금 쉬다가 12시가 조금 넘어서 아쏙으로 향했다. 스쿰윗, 아쏙, 통로 등등 내가 좋아하는 로스터리 카페가 아주 많은데, 특히 인테리어가 독특하거나 브런치가 유명한 카페들이 더더욱 많다. 그래도 커피맛이 중요하니 괜찮은 카페를 찾아 나섰다.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된 이 작은 카페는 외국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하리오 핸드드립이 있었는데, 일단 스페셜 원두 코너에서 하나를 주문했다.
시그니처 블랜딩을 물어봤더니 아무래도 스페셜 싱글 오리진을 추천해주더라 ㅎㅎ 그중 하나를 선택~ 하리오로 내려서 주는데, 문제는 바리스타가 집중을 해서 핸드드립을 내려야 하는데 테이블이 너무 높다 보니까 바리스타가 까치발로 내리더라 ㅎㅎ 나 같은 사람은 의자에 올라갈 정도 ㅎㅎ 이래서 커피가 맛있겠어? 싶었지만 하리오니까 기본 맛은 나오겠지 싶었다. 내가 내리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원두가 신선해서 그런지 커피맛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어떤 이의 글에서 처럼 정말 맛있진 않았다. 물론 원두에 따라 맛도 다르겠지만 내가 선택한 커피는 쏘쏘였다 ㅎㅎ 잘 마시고 쉬다가, 어제 다 못 본 숙소 근처 쇼핑몰로 ㄱㄱ 여기 3층에 괜찮은 카페 분점이 있다고 했는데, 못 찾고 실패 ㅋㅋ 아이쇼핑 잘하고 지하 슈퍼도 구경하고 ㅎㅎ 이른 저녁을 먹으러 ㄱㄱ
어제저녁을 먹은 곳이 정말 맛있어서 다시 ㄱㄱ 다른 메뉴를 2개를 시켜봤다. 일단 얌운센~ 그리고 마늘 치킨 밥 ㅋㅋ 얌운센은 역시 치앙마이가 더 맛있었고, 마늘 치킨밥은 맛있었다. 배 터지게 잘 먹고, 숙소 일찍 와서 사진 정리하고 잘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