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일차 님만해민 먹방 투어

Steak Bar

치앙마이 님만해민에 위치한 5성 호텔 셰프 출신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는 자그마한 식당이다. 여행 프로그램 「배틀 트립」에 소개되어 우리나라 관광객에게 더욱 많이 알려져 있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면 약 30분~1시간 정도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 있는 식당이다. 이 가격이라고 믿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멋진 플레이팅의 음식이 눈과 입을 호강시켜준다. 단점이 있다면 님만해민 치앙마이 대학 앞에 위치해 있고, 타패에서는 약 6km 떨어져 있어 찾아가기 조금 힘들다는 점이다.

1인 기준 경비 : 약 10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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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호스텔에서 호텔로 옮기는 날~ 일행 친구도 있고, 지난주에 묵었던 타패 호텔을 둘이서 저렴하게 묵게 되었다. 11시에 호텔에서 보기로 하고, 8시쯤 눈이 떠져서 일단 씻고, 조식을 먹었다. 맛있게 먹고, 짐을 싸기 전에 시간이 조금 남은 것 같아서 피곤해서 일단 누웠는데 잠이 들어버렸음 ㅋㅋ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짐을 싸서 체크아웃하고, 호텔로 ㄱㄱ

 

 

 

 

호텔 체크인 잘하고, 일행 친구는 아점, 나는 점심 먹으러 ㄱㄱ 호텔에서 멀지 않은 지난주에 갔었던 현지 쌀국수집가서 맛있게 쌀국수를 먹었다. 그리고 지난주에 3번이나 갔는데 문이 닫혀서 못 먹었던 카페에서 드디어 커피를 마셨다. 아이스라떼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역시 ㅋㅋ 잘 마시고 우리는 자전거를 빌리러 ㄱㄱ 어제 봐 둔 곳이 이쁜 자전거라 일단 가서 자전거를 빌리는데, 혹시 몰라서 나는 3000밧을 챙겼는데 헐~ 디파짓이 3000밧!

 

 

 

 

 

여권을 맡기면 되긴 하는데 둘 다 숙소에 두고 온 터라, 그냥 3000밧이 딱 있었으니까 내고 자전거를 타고 님만해민으로 갔다. 가기 전에 쇼핑몰에 들러서 과일주스도 한잔 마시고 나는 심카드 데이터를 다 써서, 데이터도 충전했다. 그리고 마야 쇼핑몰 가서 지하 식품매장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신기한 치앙마이 맥주를 발견하고는 이건 꼭 마셔야 해!  했는데 술을 파는 시간이 아니라서 결국 못 샀다 ㅠㅠ 술 파는 시간에 가서 사기로 ㅋㅋ

 

 

 

씨야 어묵 국숫집 가서 뼈다귓국 먹으려고 했는데, 다 떨어져서 결국 리스트레또 가서 맛있는 커피 마셨다.

 

 

 

 

커피 마시고 배고파서, 일행 친구가 가봤다는 풋 팟퐁 카레가 파는 곳을 갔는데… 이젠 안 판다 ㅠㅠ 그래도 얌운센이랑 불맛 나는 해산물 볶음+밥 잘 먹고~ 주스 한잔 마시고, 마야 앞 나이트마켓에서 정말 크로스 가방을 발견해서 바로 사버렸다 ㅎㅎ 그걸 사니 돈이 똑 떨어져서 ㅠㅠ 우리는 맥주도 사야 하고 저녁도 2곳에서 먹어야 하는데 ㅠㅠ

 

 

 

 

 

 

그래도 우리는 맥주는 꼭 먹어야 하니 일단 맥주를 샀고, 둘 다 돈이 없어서 또 만나기로 한 빠이에서 만난 친구에게 저녁값을 빌리기로 했다. 다행히 이 친구가 돈이 있어서 빌려주겠다고 ㅎㅎ 그래서 우리는 치앙마이 대학 앞에 있는 스테이크 바에 가서 정말 저렴한데 퀄리티는 정말 높은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내가 지난주에 먹었던 꼬치집에 가서 맥주에다가 꼬치를 맛있게 먹고는 헤어졌다. 정말 알차게 먹방 투어를 한 하루였다. 그래서 내일은 숙소에서 조금 오래 쉬기로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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