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차 치앙마이

ร้านไก่ย่างวิเชียรบุรี (นิมมาน 11)

필자가 치앙마이에서 가장 애정하는 로스트 치킨 맛집이다. 이 집을 위해서 숙소를 이 근처로 항상 묵는 편이다.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모두 좋아할 맛집. 가성비도 있고, 맛도 훌륭한데 다만 로컬 식당이라 에어컨이 없다. 치킨이 소진되면 일찍 문을 닫거나 치킨이 없는 경우도 있다. 혼여족에게는 치킨반마리, 쏨땀(맵게), 찰밥을 추천한다.

가격 : 치킨 반마리 90밧, 치킨한마리 180밧, 쏨땀 타이 50밧 , 찰밥 10밧 (2025년 2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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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2시 넘어서 잠이 들어서 오늘은 좀 피곤했다. 어제 동갑 친구랑 치앙마이 대학 호수에서 아난타라 스파 이야길 했는데, 친구가 받고 싶다고 하길래 지금은 성수기라 숙박은 안되지만 스파는 되지 않을까? 싶어서 담당자 바뀌었는지 안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12시쯤 그냥 이메일을 보내봤다. 다행히 아침 9시쯤 아난타라 인포 메일에서 답변이 왔고, 마케팅 담당자 이메일을 다시 알려주는 이메일이었다. 그래서 다시 이메일을 보내고 그랬다. 일어난 건 7시쯤 일어났는데, 피곤해서 계속 누워있었고, 팟캐스트 듣다가 예능 2개 봤는데 그 사이에 이메일이 와서 답메일 보내고, 다시 예능을 봤다. 사실 오늘은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그리고 어제 늦게까지 잠을 못 잔 터라 그냥 오전엔 쉬었다. 근데 아직 거북목이 완전히 나아지지 않아서 누어서 티브이 보는 게 좀 아직은 피곤한데 그래도 앉거나 누워서 보는 건 쉬는 거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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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나가기 정말 귀찮아서 마마 해물탕 컵라면 끓여서 라디오 스타를 보면서 잘 먹었고, 라떼 한잔 만들어서 또 마셨고, 그 후로는 골든걸스 예능 보면서 쉬었다. 1시쯤 친구가 1시 반에 위치안부리에서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그러자고 했고, 시간 맞춰서 5분 전쯤 숙소를 나섰다. 친구랑 어제 만난 언니도 같이 와서 셋이서 닭한마리랑 쏨땀 2개 찰밥 3개를 시켰는데, 2개만 시키자고 그래서 내가 먹을 테니까 3개 시키자고 그랬다. 아니 밥을 1개는 모자란데? 하면서 잘되었다 싶었다. 다들 밥보다는 반찬 파라고 하길래 오호라! 나는 밥이 좋다고 ㅎㅎ 밥부터 한입 먹고, 쏨땀 나와서 쏨땀이랑 좀 먹고, 치킨 나와서 먹는데, 다들 맛있게 잘 먹어줘서 너무 좋았다. 근데 원래 위치안부리가 좀 에어컨이 없어서 더운데, 호텔에서부터 둘이 걸어와서 계속 더워했다. 그때 시간이 2시가 넘은 시간이라 한창 더울 때라서 그랬다. 그래서 나는 밥이 좀 많아서 둘이 밥을 반 이상을 나에게 줘서 그거 다 먹느라 좀 시간이 걸렸고, 둘은 치킨과 쏨땀만 먹으면 되니까 금방 배가 부르다면서 포크를 내려놓았다. 내가 끝까지 밥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둘 다 감탄을 ㅎㅎ 사실 나는 밥 남기는 건 좀 별로 치킨을 남겼음ㅋㅋ 쏨땀도 둘 다 다 먹고, 암턴 잘 먹고 숙소 앞에 세븐일레븐 있어서 다들 더워하고 느끼하니까 싱하 탄산수 하나씩 먹고 볼트 택시 불러서 올드타운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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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건 그 언니랑 친구가 태국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다길래 내가 같이 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토요마켓도 구경할 겸 함께하는 거였다. 택시 타고 스튜디오 잘 도착해서 나는 기다리고 언니랑 친구는 옷이랑 화장하러 ㄱㄱ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그전에 촬영했던 사람들 사진을 포샵하는 걸 봤는데 진짜 디테일하게 팔뚝도 가늘게 해 주고 투턱도 한턱으로 해주고 턱도 샤프하게 깎아주고 그러는 모습을 오랫동안 봤다. 찍은 건 진짜 10분도 안 걸렸는데, 옷 입고 화장하는데 좀 시간이 걸려서 나는 그동안 그 구경을 했다. 포즈마다 3~4컷 정도 사진을 찍고 다음 포즈를 하는데 그렇게 포즈가 다양한 건 아니었고 딱 정해져 있었고, 옆에 스태프분이 다 알아서 포즈를 알려주니까 그대로 하면 되는 거라서 사실 사진은 진짜 금방 찍었다. 그리고 아이폰인지 물어보더니 아이폰인 친구의 폰을 가져가서 에어드롭으로 원본 파일을 보내줬고, 여기서 컨텍한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주면 보정 잘해서 10컷 보정본을 보내주는 게 800밧이었다. 한데 보정하는데 5일 걸린다고 ㅎㅎ 그렇게 열심히 턱을 깎더니 ㅎㅎ 오래 걸리는 작업인데 이건 노동력 대비 너무 저렴한 것 아닌가? 싶었다. 요샌 AI가 다 포샵해 주는데 ㅎㅎ 암턴 재밌는 경험을 했고, 나도 언니랑 친구 사진을 몇 컷 같이 찍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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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고 나오니 바로 나이트마켓이 여는 시간이어가지고 근처 샵들 구경하고, 오는 길에 또 단체오픈챗방에 있는 다른 분을 만났다. 사실 같은 숙소를 묵고 있다고 들었고, 어제도 네일숍에서 봤는데, 숙소 앞에서 만나고, 또 야시장에서 만나니까 신기했다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 좀 하다가 쇼핑한 거 보고는 와로롯에서 샀다고 하길래 도보로 5분 거리라서 와로롯 구경도 갈 겸 걸어가서 코끼리 바지 아이쇼핑하고 보니까 쿤케주스가 도보로 약 17분 정도 걸리길래 그냥 걸어갔다. 가는 길에 이쁜 바지가 있으면 치앙라이 화이트사원에서 입고 찍는다고 친구는 계속 아이쇼핑을 했는데, 결국 이쁜 바지를 못 찾았다. 그렇게 우리는 쿤케주스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서 그런 건지 나는 좀 피곤했다. 그래서 A 주스가 파워 에너지라고 적혀있길래 그걸 시켰다. 바나나+코코넛+패션후르츠 주스였다. 언니랑 친구는 못 고르고 있길래 내가 추천해 줘도 되냐고 물었더니 그러라고 해서 패션후르츠+망고+사과가 들어간 J를 추천해 줬다. 그렇게 셋이서 쿤케주스 맛있게 잘 마시고, 택시 불러서 토요마켓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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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왔는데 토요마켓을 안 보고 가는 건 좀 그래서 피곤하지만 보고 가기로 했다. 택시 타고 잘 도착해서 토요마켓 보는데 우리가 좀 피크타임에 와서 그런지 그때가 7시쯤이었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다. 그래서 줄 서서 봤는데 언니랑 친구는 진한 화장을 지우지 못했고, 속눈썹도 붙이고 그래서 눈꺼풀이 무거운 데다가 너무 피곤하니까 셋다 좀 졸리고 피곤해했다. 그래서 끝까지 안 보고 그냥 중간에서 우리 돌아갈까? 해서 9시가 되기 전에 숙소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토요마켓에서는 택시가 안 불러져서 근처 공원이 있길래 거기까지 걸어가서 잡자고 그래서 걸어가다 보니 디지털 플라자 같은 쇼핑몰이 있길래 거기서 잡았더니 바로 잡혀서 택시 잘 타고 언니랑 친구가 숙소가 같은 숙소라서 거기서 다 같이 내렸다. 셋다 피곤해서 거기서 헤어졌고, 나는 원님만이 주말이라 마켓도 열리고 해서 이쁠 것 같아서 원님만 가서 사진 한컷 찍고 숙소로 잘 돌아왔다. 토요마켓에 망고를 팔길래 그걸 사 왔는데, 배가 안 고파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샤워하고, 사진정리하고, 피곤해서 일찍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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