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스미냑 호텔

BnB Style Hotel Seminyak

이번 여행에서 발리 첫 숙소로 잡은 BnB호텔이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다. 스미냑 치고도 저렴한 편이어서 조식 미포함이었지만 2만 루피아(약 2천 원)를 내면 조식을 먹을 수 있었다. 단점이라면 창문이 없어서 답답하고 환기가 되지 않아서 약간의 곰팡이 냄새가 난다는 평이 있었다. 내가 묵었던 방은 그렇지 않았지만, 평이 있었기에.. 그리고 냉장고가 없었다. 이점을 제하고는 가격 대비 훌륭한 숙소였다. (1박 약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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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꾸따에 걸어서 다녀온 게 무리였는지 온몸이 쑤셨다. 아무래도 다녀와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사진 정리를 한 게 화근이었던 것 같다. 어제도 편도선이 따끔했었는데 결국 아침에 정말 못 일어나겠더라..

 

 

오후에 겨우겨우 몸을 일으켜 세우고 밥을 먹으러 나갔다. 이 동네에는 죽집 같은 건 없는지 ㅠㅠ 암턴 지나가다가 누들 숲이 보이길래 그걸 하나 시켜서 먹고는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너무 짜서 그런지 반만먹었는데도 배가 불렀다 ㅠ 들어오는 길에 두유랑 우유랑 초코칩을 사 가지고 와서는 일단 누웠다.

계속 잤다.

밤에 깨서는 우유도 먹고, 두유도 먹고 ㅋㅋ

계속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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