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House Burgers
현재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꾸따 맛집 4위에 랭크된 곳이다. 필자가 방문시에는 1위였다. 자그마한 레스토랑이라 손님이 항상 많았다. 오픈 시간이 조금 늦은점과 골목에 있어 처음에 찾기에 어려울 수 있는 점이 아쉽다.
홈페이지 : http://blackhouseburgers.com/
가격 : 약 10만 루피아 (1인 기준)
오늘은 꾸따 호텔에서 꾸따 호텔로 옮긴다. 처음 발리 여행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혼자였는데, 우붓에서 일행 친구를 만나 계속 함께 하고 있다. 그래서 꾸따 6박 7일 동안 3일은 저렴한 호스텔로 예약을 했었고, 3일은 괜찮은 호텔을 했었는데, 결국 일행 친구를 만나 호스텔을 호텔로 변경!
근데 옮기는 숙소가 걸어서 1분 거리 ㅋㅋ 바로 앞 숙소이다. 8시 반쯤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갔다. 맛있게 조식을 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3일 동안 이용 못했던 수영장을 이용했다. 사진도 찍을 겸 ㅋㅋ 10시 반이 되니 해가 너무 쨍쨍해져서 다시 방으로 돌아가서 씻고 잠을 싸서 12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옆 숙소로 이동!
발리에서 마지막 숙소가 제일 비싼 숙소이다. 수영장도 제일 넓고 좋았다 ㅎㅎ 일단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근처에 현지 맛집이 있어서 가서 크랩 나시고랭과 망고주스를 시켜서 맛있게 먹고, 택시를 잡아타고 갤러리아 면세점으로 갔다. 면세점 무료 택시쿠폰이 있어서 아이쇼핑하러 ㄱㄱ
면세점에서 살건 없었고, 그 옆에 갤러리아몰이랑 마타하리 백화점 대충 보고 커피를 마시려고 하는데, 헐~ 내가 3주 전에 그렇게 찾던 엑셀소 카페가 여기에 있었다! 게다가 나 쿠라쿠라 버스타고 여기도 한번 왔었는데 ㅠㅠ 그때 못 먹었던 커피를 오늘에서 먹었다 ㅎㅎ 결국 마셨다.
싱글 오리진으로 마시고 싶어서 스페셜 커피 쪽 메뉴에서 KALOSI TORAJA 원두로 마셨는데 사이폰으로 내려줘서 더 맛이 좋았다. 잘 마시고, 면세점에서 운영하는 셔틀 택시로 호텔까지 잘 왔다. 이번 숙소 수영장이 넓고 좋아서 일행 친구와 함께 수영장에서 잠시 수영하고 놀기로 ㅎㅎ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하고 사진 찍고 놀다가 배고파서 6시쯤 트립어드바이저 꾸따 맛집 1위로 갔다 ㅎㅎ
햄버거 가게였는데, 생각보다 정말 맛이 괜찮았다. 내가 선택한 햄버거 안에는 여러 가지 중 바나나 구이가 있었는데, 단맛이 확 살아나면서 맛이 좋았고, 빵이 검은색이라 약간 건강해질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잘 먹고 우리는 비치워크까지 걸어서 가면서 아이쇼핑을 했다. 간 김에 나는 디스커버리몰까지 걸어가서 알럽 발리 티셔츠를 사려고 했는데, 결국 사이즈가 없어서 못 사고 택시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숙소 앞에 과일주스 집이 900원 하길래 바로 망고주스 하나 사 먹고 들어와서 사진 정리하고 잘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