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을 것 같았던 6개월의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3월이 되었다. 작년 9월 발리를 시작으로 치앙마이까지 잘 놀다가 돌아왔고, 3월은 조금은 여독을 푸는 한달이 되었다. 별거한 게 없는데 후딱 지나갔던 3월 근황 시작!
3월 초 배달음식도 잘 시켜 먹고 잘 지냈고,
마지막에 미슐랭 레스토랑 조금 먼데를 4명이서 조인해서 택시 셰어해서 같이 다녀왔다. 여긴 재작년에 두번 작년에 한번 올해 한번 이렇게 다녀온 곳인데 여전히 맛이 훌륭했다. 또 먹어도 맛있는 곳은 역시 미슐랭 했던 곳! 저 생선튀김의 소스가 대박! 그리고 이날 카페도 가고, 저녁에 위스키도 먹고 그랬다. 저녁까지 재미나게 놀았던^^;
아웃날짜 다되어서 페이스트 여러 개 작년에 사갔었는데 저게 제일 맛있어서 풋팟퐁커리 페이스트 저것만 5개 림핑마켓에서 사다 놓고, 캐리어 대충 싸봤더니 좀 무거운 것 같아서 결국 아무것도 안 삼 ㅋㅋ 커피도 야무지게 배달 잘 시켜 먹고 한국 컴백 ㄱㄱ
아웃하는 날 3시 비행기였는데 2시간 딜레이 되어서 5시 20분 비행기로 변경되었는데, 라운지에서 거의 3시간을 있었다. 라운지 가려고 1시간 일찍 갔더니 딜레이 되어서 이렇게 라운지에서 길게 있어본 적 처음이었다. 거의 두끼 먹음 ㅋㅋ 원래 계획은 치앙마이 라운지에서 점심, 쿠알라룸푸르 라운지 가서 저녁 먹는 거였는데, 환승시간이 간당간당으로 바뀌게 딜레이 되어서 결국 쿠알라 라운지는 패스했다.
쿠알라 경유 50분 남짓 남아서 결국 뛰어서 비행기 잘 타고 인천공항 잘 도착해서 공항철도 타고 집에 잘 왔다. 근데 돌아오는 날 비 와서 날이 좀 추웠다. 작년 3월은 9도였는데, 올 3월은 1도여서 손이 시렸다 ㅠ
돌아와서 그 주 주말에 치앙마이 인연 보름이 언니 동대문 닭 한 마리 집에서 만나서 아주 간만에 한식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언니도 맛있게 먹고 ㅎㅎ 커피 마시면서 이런저런 여행이야기 하고, 언니가 이번에 치앙마이 못 와서 올해는 꼭 올 거라고 ㅎㅎ 그리고 티켓투더문 언니가 부탁한 거 전해주고 그랬다.
두번째 외출은 문희언니랑 정순이랑 별내에서 만나서 순두부 먹고, 베이커리 카페 갔는데, 여기 빵이 맛있어가지고 여러 개 시켜 먹음 ㅋㅋ 근데 또 비싸 가지고 아깝긴 했음 ㅋㅋ 그래도 맛있어가지고 밥값보다 카페 가서 돈을 더 많이 쓴 ㅋㅋ 그래도 언니랑 정순이랑 여행 가기 전에 보고, 7개월 만이라서 그런가 반갑고, 발리에서 사 온 티켓투더문이랑 언니가 부탁한 약이랑 전해주고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잘 만나고 왔다.
마지막주엔 죽마고우들 만나서 4차 저녁까지 야무지게 놀았다.
3월을 나름 알차게 보냈다. 돌아와서는 집 청소하고 정리하고 여독 푸느라 정신이 없었고, 그 뒤로는 간간히 러닝도 했고, 요새는 근력, 러닝을 퐁당퐁당으로 하는 중… 잘 지내고 있다. 이제 날이 점점 풀리는 듯싶어서 좋다. 내가 좋아라 하는 여름날씨가 돌아오는 중… 그럼 따뜻한 4월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