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근황

4월엔 러닝도 시작하고 나름 바쁘게 지냈다.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주문해서 집에서 떡볶이도 만들어 먹고 ㅎㅎ 김밥도 말아먹고 그랬다 ㅎㅎ 치앙마이에서 못 먹어본 한국음식 김치찌개, 비빔국수, 떡볶이, 제육볶음 등등 실컷 먹고 있다. 살도 2kg 정도 쪄서 벌크업 했다. 다시 러닝을 시작했고, 추운 날 빼고는 열심히 달리는 중 ㅎㅎ 4월 근황 스타트!

 

브런치 글 이미지 1
 

둘째주 주말에 죽마고우 친구들을 만났다. 다들 시간이 된다고 해서 미국에 있는 민정이를 제외하고 간만에 다 모였다. 애들에게 선택권을 2개 줬는데 알부자가 당첨 ㅋㅋ 알찜 하고 알전골하고 시켜서 맛있게 먹고, 근처에 베이커리카페 가서 1인 1빵 또 시켜서 배 터지게 먹고 이야기 나눴다. 사실 빵을 많이 시키길래 다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다 먹었음 ㅋㅋ 역시 잘 먹는ㅋㅋ 고딩때도 우리는 먹자계를 했었지 ㅎㅎ 이제부터 매달 보자고 하고 5월에도 보자고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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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네째주는 치앙마이인연 뽀롱언니랑 희진이를 만났다. 네이버 인플이 되어서 나타난 희진이가 20만원 식사권을 들고 뿅하고 스끼야끼정식을 먹자고!!! 덕분에 맛있게 한우 스끼야끼를 먹었다! 나는 사진 찍고, 희진이도 사진이랑 영상 찍고, 코스로 나중에 볶음우동도 먹었다. 마지막에 수정과랑 양갱도 후식으로 먹고, 더 이야기하고 싶어서 카페 가서 커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10시 넘어서까지 ㅋㅋ간만에 봐서 좋았고, 친구 덕분에 먹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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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외출은 재작년 그리고 작년에 치앙마이에서 만난 보름이 언니랑 건대에서 봤다. 작년에는 언니네 동네에 내가 갔더니 이번에는 언니가 우리 동네에 온다고 해서 내가 추어탕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언니가 소울푸드라고 하길래 오호! 엄마랑 고모랑 어릴 때부터 다녔던 추어탕 맛집 가서 맛있게 먹고, 예전에 가보고 싶어서 저장해 둔 카페 갔는데 가보니까 국대바리스타분이 운영하는 카페였다. 라떼 맛집 인정! 시간 괜찮아서 올리브영이랑 이마트 들러서 요깃거리 사서 한강 ㄱㄱ 바람이 좀 불었지만 나름 간식 먹으면서 피크닉 ㅎㅎ 언니는 담달에 철인 3종 뚝유에서 대회한다고 하길래 그때 또 시간 되면 보자고 했다. (언니는 철인 3종 심판 자격증 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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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도 중간중간 열심히 뛰고, 친구, 지인들도 만나고 하면서 4월을 보냈다. 5월도 비슷하게 보내지 않을까? 싶다. 바람이 요새 많이 불어서 그리고 낮기온이 20도를 넘으면 운동을 가고, 20도 이하면 추워서 안 가는데 이 글을 쓰는 오늘은 이하라서 운동 패스 ㅋㅋ 다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다음 달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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