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을 만난 이후로의 근황..
일단 여전히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마을미디어 기획자 과정 수업을 듣고 있고, 수요일에 집 정리정돈 수업도 알차게 듣고 있다. 워낙 자주 보다 보니 마을미디어 기획자 과정 수강생분들과 정말 많이 정이 들어서 협동조합을 꾸려나가는 일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건 조합원이 된 후에 공개 ㅋㅋ
팟캐스트 수업에서 녹음 스튜디오 견학을 갔었고,
너무 어렵지만 재밌는 프로그램도 알게 되었다 ㅎㅎ
견학 마치고 점심시간이라 다 같이 점심 먹고, 차를 한잔 하면서 더더욱 이런저런 이야길 하면서 더욱 친해졌다.
영상 수업 때 프리미어를 배우는데 700만 원짜리 맥을 사용해 볼 수 있었고~
열심히 수강했더니, 매니저님이 마을미디어 기획자 과정 수업에 대한 인터뷰도 요청해서 내가 인터뷰당했다 ㅋ
신문 수업 때 드디어 내가 작성한 여행 기사가 종이 신문으로 발행돼서 기뻤고, [광진 사람들]에 합류해 계속 기사를 쓰기로 했다.
영상 촬영 가다가 멋진 하늘도 보았고,
그다음 날도 영상 촬영 갔는데 하늘이 너무 이뻤다. 그리고 약소하지만 촬영비도 받으니 1석 2조~
월요일에 엄마 생일이라 엄마도 만났고^^
팟캐스트 마지막 수업 때도 녹음을 했다.
정리정돈 수업에서 한샘 견학을 갔는데 역시 돈이 좋다는 걸 알았고 ㅋ
오늘 영상수업 마지막 시간이라 제작발표 및 평가를 하고 쌤 하고 뒤풀이를 했다. 맥주 거품 사이다를 마셨다 ㅎ
두 달 동안 너무 정들었는데 이제 다음 주면 수료식인데 많이 아쉽다 ㅠㅠ
J 쌤 하고 지난번에도 둘이서 커피 한잔 마셨었는데, 이번에도 둘만 남아서 건대 커피랩 가서 커피 마시면서 여행 이야기했다. J 쌤은 내가 되게 좋은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데, 옛날에 나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었는데 ㅎㅎ 아무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협동조합을 하게 되면 한 달에 한번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점이 참 좋다.
이렇게 지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