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6 휴일에 코스트코 나들이

먼가 살 것들이 없어도 코스트코를 가는 것은 즐겁다.

회원이 아니더라도 먹을 수 있는 핫도그와 불고기 베이크~

회원이라면 더더욱 눈 돌아갈 아이쇼핑과 충동구매 ㅋㅋ

화모녀 언니들과 오래간만에 코스트코 나들이에 나섰다.

 

일단 점심부터^^

상봉역에 맛집이라는 멸치 국숫집은 맛집이 아닌 걸로 ㅋㅋ

 

 

그나마 조금 더 나았던 비빔국수도 그닥 ㅋㅋ

 

 

만나자마자 혜원 언니가 선물을 줬다.

그것도 2개나~

원두랑 사과청^^

고마워 언니 잘 먹을게

 

 

 

솔직히 내가 살 것은 없었다.

아빠가 어제 티비에서 본 체크 셔츠를 사고 싶어 했지만, 결국 없었다.

아이쇼핑만 하기에는 코스트코는 너무 싸고 좋은 물건들이 많다.

결국 우리는 이렇게 많은 아이들을 담아왔더랬다.

 

 

나는 제주도 여행 때 입을 바지를 하나 구매했고, 민주 언니의 추천을 받아서 시리얼도 하나 샀다.

언니들은 적어온 거 구매 시작!

역시 적어와야 하나보다 ㅋㅋ 근데 코스트코는 진짜 양이 많아서 나누지 않으면 ㅎㄷㄷ

 

마지막으로 마무리는 역시 핫도그와 불고기 베이크~

점심 먹고 또 인당 한 개씩 ㅋㅋ

정말 잘 먹는 우리^^

 

 

 

언니들이 많다며, 이것저것 나눠줘서 결국 내 가방도 한 짐이 가득하게 되었다.

짐들이 다들 무거워서 밥 먹고 바로 집으로 향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우리 사진은 한 장도 안 찍었더랬다 ㅎㅎ

 

다음에 간다고 해도 쇼핑리스트는 없을 것 같다 ㅋㅋ

그냥 가서 마음에 들면 사고 안 들면 안사고, 핫도그만 먹고 오는 걸로 ㅋㅋ

오늘도 언니들과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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