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or Bunker Home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인 부킷 빈탕 안 먹자골목인 잘란 알로에 위치한 저렴한 호스텔이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하고 저렴하며 특히 공동욕실의 싱글룸이 45링깃(만오천 원)으로 아주 저렴하며, 여성 도미토리도 있다.
난 아고다에서 했지만,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아고다 보다 저렴하다.
쿠알라룸푸르는 총 6박 7일을 있었는데, 언니네서 3박~ 잘란 알로에 있는 이 호스텔에서 3박을 했더랬다.
이 숙소 정말 만족했다. 일단 위치가 너무 좋았다. 저녁 먹고 바로 숙소로 들어가는데 걸리는 시간 3분 ㅋㅋ
나는 제일 저렴한 여성 도미토리에서 묵었는데, 3박에 4만원대였다. 더 좋았던 건 2박 할 동안 4인 도미토리에 나 혼자 있었다는 점 ㅋㅋ
일찍 일어나서 투어버스를 9시꺼를 타려고 했으나, 알람 안 맞춰 놨더니 8시 반에 일어남 ㅋㅋ 그래서 그냥 세수 빨리하고 조식 먹고 양치언넝 하고 투어버스 9시 반 꺼 탐 ㅋㅋ
어제 못 본 리틀 인디아부터 가서 리틀 인디아 보니 시간이 얼마 안돼서 투어버스 어제 보니 30분 정도 걸리니까 다음 정거장에 걸어가면 되겠다 싶어서 걸어갔다가 버스 놓침 ㅋㅋ 이런 생각보다 멀었음 ㅋㅋ 차이나타운 생각했다가 결국 20분 만에 탈 버스를 40분 만에탐 ㅋㅋ 그래도 오전에는 버스 간격이 짧아서 다행 ㅋㅋ
아침이라 조금 한산했던 리틀 인디아~
버스 타고 두 번째로 간 곳은 어제 정말 좋았던 메르데카 광장 감 ㅋㅋ 버스 기사 아저씨가 어제는 안 줬던 시티갤러리 할인 티켓도 주고 어제 같이 온 친구는 왜 없냐고 묻기도 해서 신기했음 ㅋㅋ 사실 나는 그 아저씨 첨봄 ㅋㅋ 방송하며 티켓 검사하는 아저씨는 알아도 기사 아저씨는 신경 안 썼음 ㅋㅋ 암턴 할인 티켓도 받았으니 시티갤러리로 갔음 ㅋㅋ 티켓부스에서 티켓을 자르더니 작은 부분을 다시 주며 이거 나중에 머 살 때 제출하면 할인된다고 이야기해줌 ㅋㅋ 그러니까 결국 공짜임 ㅋㅋ
쇼핑을 하거나 안에서 멀 사 먹을 때 티켓을 주면, 저만큼 할인해줌 ㅋ
생각보다 볼거리가 가득했던 갤러리^^
안에서 상영하는 영상이랑 KL 건축모형도 같은 거 조명에 비춰서 반짝이는 거 같이 보여주는데 멋있었음 ㅋㅋ
2링깃 더 주고 먹은 5링깃짜리 아이스커피^^
그거보고 나와서 광장에서 사진 찍고 버스 타고 한 바퀴 쫙 돌아봄 ㅋㅋ
어제는 시간이 안돼서 못 본 1번~6번도 가봄 ㅋㅋ
근데 생각보다 점심시간에 차가 막혀서 내가 원래 계획은 숙소 근처나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한 번 더 타는 거였는데, 차이나 타운에 오니 1시 반 이였음 ㅠㅠ
차이나타운에 내려서 배고파서 완탕미 보이길래 하나시키고 아줌마가 치킨 소자 하나 먹으래서 치킨 소자 하나시키고 보니까 밥이랑 먹어야 될 것 같아서 밥도 시키고 해서 ㅋㅋ 둘 다 먹었음 ㅋ 아 완탕미는 어딜 가나 맛있구나 ㅎㅎ 배터지게 먹고 차 한잔 마시고 ㅋㅋ 근데 이거 이렇게 다 먹어도 마담콴에서 먹은 거 반밖에 안 나옴^^
다 먹고 나니 비 엄청 옴 ㅠㅠ 숙소는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긴 한데 비를 맞을 수는 없었음 ㅠㅠ 그래서 혹시나 해서 탈수 있을까 해서 투어버스 기다려봄 ㅋㅋ 2시에 투어버스 탔는데 티켓 검사하는 애가 너 3시 반에 내려야 된다고 이야기하길래 흔쾌히 OK라고 이야기하고 탐 ㅋㅋ
앗싸~ 어제 2시간 더 해줬는데 보너스 받은 기분 ㅎㅎ 설마 1시간 반이나 비가 올까 했는데…ㅠㅠ 계속 비 옴 ㅋㅋ 그래서 차도 막힘 ㅋㅋ 그래서 결국 2층 창문으로 구경하며, 배불러가지고 졸기도 하고 ㅎㅎ 암턴 그렇게 투어버스 타고 한 바퀴 돌고 KLCC에서 내림 ㅋㅋ 원래 파빌리온까지 가고 싶었는데 3시 반이 넘어가지고 양심상 내렸음 ㅋㅋ 암턴 KLCC 들어와서 생각보다 비쌌지만(오천 원) 엄청 맛있었던 패션망고쉐이크 하나 먹어주고 ㅋㅋ
아이쇼핑하다가 지하철로 숙소를 갈까.. 버스로 갈까 고민했는데…
언니가 KLCC앞에서 무료 셔틀 있다는 이야길 한 게 생각나서 나가봄 ㅋㅋ
무료 투어버스 타고 부킷빈탕까지 와서 숙소까지 잘 찾아옴 ㅋㅋ 오늘은 일찍 들어와서 사진 정리 좀 하다가 지난번에 언니가 데리고 간 해산물 레스토랑 가서 볶음밥이랑 홍합 요리하나 시켜서 배 터지게 먹고ㅋ
저녁 먹을 때 코코넛 먹었는데 들어오는 길목에 코코넛 아이스크림 팔길래 맛있어 보여가지고 또사먹었는데 데따 맛있었음 ㅋㅋ 내일 또 먹어야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