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8일 차] Krabi

방콕 – 크라비 

대부분 여행사나 숙소에서 버스 티켓을 대행해준다. 슬리핑 버스나 일반버스 둘다있지만 12시간 이상 소요가 되기 때문에 슬리핑 버스를 추천한다. 슬리핑 기차는 뜨랑역을 가기 때문에 뜨랑을 여행한다면 추천하는 편이다. 항공편도 있지만 행사 가격이 아니면 비싼 편이다.

 

버스 : 슬리핑 버스 약 12시간~ , 가격 600밧 ~ (카오산로드 출발, 크라비 타운 미니밴 50밧)

항공편 : 방콕 돈무앙 – 크라비 편도 약 1시간 15분 소요 (총 이동 시간 4시간 30 소요), 가격 30$~ (시내-돈무앙  미니밴 150밧, 크라비 공항버스 150밧)

 

참고 : 버스의 장점은 밤에 이동하므로 1일 숙박비를 세이브할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장시간 이동으로 체력적으로 힘들다는 점이다. 항공의 장점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는 점, 단점은 공항까지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요금과 이동시간이 조금 더 든다. 버스보다 추가로 300밧 정도가 더 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좋아라 하는 크라비에 어찌어찌 잘 도착했다. 이제 나쁜 일도 좋은 일도 그냥 그냥 다 좋은 추억이 될 거라 생각된다 ㅎㅎ

 

 

 

호스텔이 만실이라 샤워랑 이가 너무 닦고 싶어서 근처 팬 룸이 있는 겟하에 짐을 풀고 바로 샤워를 하고 사진 정리를 했다. 아침 버스에서 너무 추웠는지 팬 룸에서 팬은 안 키고 11시 넘어서까지 사진 정리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크라비는 두 번째인데 사실 변한 게 별로 없는 부분도 있고 조금 나아진 부분도 있고 ㅋㅋ 암턴 길은 그냥 잘 아니까 가다가 맛있어 보이는 집에 들아가서 국수 하나에 밥하나 시켜서 고춧가루 뿌리고 밥 말아서 후루룩 먹고 나와서는 세븐일레븐 가서 요구르트 하나를 먹으려고 세븐일레븐 앞에서 쏭태우 아저씨가 아오낭 가라고 해서 일단 알았어하고 요구르트 하나 입에 물고 그냥 즉흥적으로 쏭태우를 탔다.

 

 

 

                                                                                                                                                                          사실 나의 계획상은 크라비는 2일 전에 오는 거였다. 그때 생각에는 그냥 방콕에서 먹방 투어를 하고 싶었나 보다 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방콕에 여러 번 가는데 꼭 그때 먹방 투어를 했었야 했나 싶기도 하지만, 이미 지난 일이고 난 잘 놀았으니 후회는 없다 ㅎㅎ 하지만 뜨랑을 안 간 것이 조금 후회는 된다 ㅎㅎ

 

크라비 일정이 5박 6일이었는데  오늘 아오낭 가니까 뜨랑을 포기하고 그냥 크라비에서 계속 있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바로 글루어 호스텔 가서 미리 2박 예약해놨다. 2년 전에 묵었던 글루어 호스텔은 가격이 변함이 없어서 놀랐웠다 ㅎㅎ 달라진 점은 작은 수영장이 생겼다는 점 ㅋ

 

 

 

 

망고 셰이크 하나 물고 아오낭 비치를 가는데 너무 더워서 오늘도 1일 1콘파이를 하기 위해 맥도널드에 들어가서 콘파이를 시켰는데 방콕의 2배 ㅠㅠ 그래도 맛있게 먹고 30분 에어컨 바람 쐬고 아오낭 해변으로 갔다.

 

 

 

다시 만나 반가워 아오낭 비치^^

 

 

아오낭 비치 가서 신나서 셀카도 막 찍고 ㅋㅋ 대충 걷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ㅋㅋ 셀카봉 놓고 나옴 ㅋㅋ 밥만 먹으러 나왔는데 아오낭 온 거라 ㅋㅋ 암턴 사진 잘 찍고 다시 쏭태우 타고 크라비 타운 와서 세븐일레븐에서 다시 큰 요구르트 하나를 물고 숙소 와서 샤워하고 사진 정리하고 너무 피곤해서 잠듬 ㅋㅋ

 

 

 

근데 너무 일어나기 싫은데 밥은 먹어야 되겠고 몸은 천근만근 ㅠㅠ

 

 

 

 

그래도 저녁은 먹어야 돼서 야시장 가서 치킨밥 먹고 후식으로 파인애플 사가지고 먹으면서 숙소 와서 샤워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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