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al 21
젊은이들의 거리 아쏙 역에 위치한 쇼핑몰로 각층마다 나라별 컨셉이 다르게 꾸며놓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쇼핑센터이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10시
오늘은 방콕의 마지막 날!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졌고, 늦잠을 잤는데도 도미토리라서 그런지 사람들 부스럭댐에 일어났다. 씻고 짐을 다 쌌는데도 9시가 되지 않았다 ㅠㅠ 11시 반 체크아웃인데 늦게 하면 할수록 나는 샤워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늦어지는데 그냥 샤워했다 ㅋㅋ 그리고 좀 누워있다가 10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사장님이 알려준 식당에 가서 갈비국수를 먹었다. 나이 쏘이랑 맛이 비슷한데 가격은 거의 반 가격 ㅋㅋ
갈비국수 먹고 삼센 로드에서 람부뜨리갈때 가던 길에 항상 손님이 많던 커피가게에서 모카를 하나 시켜서 먹어봤는데 ㅋㅋ 역시 저렴하니 맛있어서 손님이 많았던 거였다 ㅋㅋ
오늘은 크라비 가는 거 빼고는 할 일이 없기 때문에 덥기도 해서 어제 못 가본 터미널 21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어제탄 버스를 또 탔다. 근데 이번에도 버스가 바로 와서 달려가서 탔는데 차장 언니가 없었고 버스 안에 팬도 안 달린 무료버스였다 ㅎㅎ 그래서 무료로 아쏙 역 까지 잘 와서 아쏙 역 보기길래 잘 내려서 잘 찾아갔다 ㅎㅎ
터미널 21 구경 잘하고 근처 쇼핑몰 두 개 정도 더 구경을 했다.
배가 고파서 카오산으로 다시 돌아와서 너무 덥길래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새우볶음밥을 하나 먹고 숙소 가긴 좀 시간이 이른 듯 싶어 맥도널드가서 콘 파이 하나 시켜서 먹고 에어컨 바람 좀 쐬다가 숙소 들어가기 전에 알로하 아저씨에게 인사도 드릴 겸 알로하 하우스 갔는데 아저씨가 또 타이티랑 만두를 줬다 ㅠㅠ
암턴 그렇게 아저씨랑 아줌마께 인사를 드리고 숙소 가서 짐 찾아서 카오산 가서 여행사에 짐 맡겨두고 저녁으로 팟타이를 먹고 배불렀는데 그래도 싹싹 다 먹음 ㅋㅋ 마운틴튜 한 모금 한 뒤에 크라비행 여행자 버스에 탔다 ㅎㅎ
저렴했던 여행자 버스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