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6일 차] Bangkok

나이 쏘이 (ร้านก๋วยเตี๋ยวเนื้อนายโส่ย)

방콕 갈비국수 원조 맛집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가격이 조금 오르고, 맛이 변했다고 하지만 아침 일찍 방문하면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영업시간 : 오전 7시~ 오후 6시

가격 : 갈비국수 60밧 (2015년 3월 기준)

 


 

Audrey Cafe & Bistro

방콕의 젊은이들의 거리인 통로에 위치한 핫한 카페 겸 레스토랑

가격 : 음료 약 100밧부터~

 


 

Somtam Nua

CNN에서 다녀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쏨땀과 치킨 맛집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10시

가격 : 1인 경비 약 150밧 정도 

 


 

오늘은 좀 많이 먹고 즐겼다. 아침 7시쯤 눈을 떠 씻고 나이 쏘이로 가서 갈비국수를 먹었다.

다들 맛이 변했다고들 하는데 나는 아침 일찍 가서 그런지 면발도 쫄깃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카오산 로드 맥도널드에 가서 콘 파이를 먹었다. 1일 1파이 ㅋㅋ 

 

 

그리고 화장실 5밧 주고 갔다 ㅎㅎ 신기했다 ㅎㅎ 카오산 여행사에 크라비 가는 거 버스 문의했는데 다들 가격이 비슷해서 숙소에서 하면 바로 갈 수 있으니까 숙소에 문의해보고 비교해서 별 차이 없으면 숙소에서 하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파타야 가셔서 결국 밤에 카오산 여행사에서 예약함 ㅋㅋ 

 

 

 

암턴 10시 반쯤 버스정류장으로 향해서 근처 막 사진 찍고 있는데 통로 가는 버스가 바로 와서 운 좋게 막 뛰어가서 탔음 ㅋㅋ 사실 구글에 정류장 치면 오는 시간 나오길래 아 좀 시간 남았네 하고 사진 찍다가 너무 빨리 와서 놀람 ㅋㅋ 앞차가 늦게 온 거겠지 ㅋㅋ 암턴 그래서 바로 타서 좋았음 ㅎㅎ 2년 전이랑 가격 20% 정도 올랐음 ㅋㅋ 암턴 버스 잘 타고 차장 아저씨가 통로역에서 내리라고 눈빛 줘서 잘 내림 ㅋㅋ 

 

 

 

혜원 언니가 추천해준 오드리 잘 찾았아갔고 가는 길에 괜찮은 카페도 몇 개 봄 ㅋㅋ 오드리 가서 아이스 모카 시켜놓고 사진 찍고 나중에 나올 때 옆 테이블 태국 여자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사진도 찍음 ㅋㅋ 종업원에게 부탁하고 싶었으나 너무 바빠 보여서 ㅋㅋ 암턴 1시간 정도 커피 마시면서 에어컨 바람 좀 쐬고 통로와 스쿰윗 거리를 거닐며 핫한 카페들 보면 사진 찍고 그랬음 ㅋㅋ 스쿰빗 거리로 다시 나와서 씨얌 가는 버스 타려고 건넜는데 버스정류장 가기 전에 내가 탈 버스가 보이길래 뛰어가서 손을 흔드니 버스정류장 지났는데도 아저씨가 차 세워줘서 바로 탐 ㅋㅋ 오늘은 버스 운이 되게 좋았음 ㅋㅋ 

 

 

 

 

씨얌에서 내려서 바로 쏨땀 누아가서 치킨 큰 놈으로 하나 시켜서 잘 먹고 나와서 과일 셰이크 먹으러 ㄱㄱ

 

 

과일 셰이크 이쁜 언니 찾아가서 패션후르츠 & 망고 셰이크 시킴 ㅋㅋ 혹시나 했는데 언니는 날 못 알아보길래 몰래 슬쩍 2년 전 사진 줬더니 너무 좋아함 ㅋㅋ 옆에 과일가게 아줌마한테 자랑하면서 사진 보여줌 ㅋㅋ 너무 뿌듯했음 ㅋㅋ 다시 한번 사진 찍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고 빠이빠이 함 ㅋㅋ 

 

 

 

그리고 건너서 씨얌 파라곤 지하 마트 가서 내가 좋아하는 치즐스삼 ㅋㅋ 내일 버스에서 먹어야지 ㅋㅋ 

 

 

암턴 그렇게 아이쇼핑 조금 하다가 퇴근시간 전에 숙소로 돌아와서 샤워 좀 하고 여행사 몇 군데 알아보다가 숙소 다시 돌아와서 숙소에서 만난 한국 친구랑 수다 좀 떨다 보니 저녁시간이라서…ㅋㅋ 오늘은 로띠 마타바 가서 로띠 2개랑 패션후르츠 주스 시켜서 먹고 사진 좀 찍고 ㅋㅋ 

 

 

어제 만난 커피 언니 만나러 람부뜨리 로드로 ㅋㅋ람부뜨리 간 김에 로띠 아저씨한테도 사진 전해줘야 해서 가니까 아저씨 그 자리에서 성황리에 장사하시길래 줄 서서 하나시키고는 아저씨께 사진 주니까 오래전이라면서 ㅋㅋ 기뻐하짐 ㅋㅋ 뿌듯 ㅋ 

 

 

 

로띠 먹고 커피 언니네 가서 아이스 그린티 시켜서 먹고 언니 딸도 만나서 사진 찍고 ㅎㅎ 인사하고 ㅋㅋ 

2년 전에 임신 중이었는데 이쁜 딸아이가 생겼음 ㅋ

 

 

 

그리고 간 김에 오늘 미션 클리어 하자해서 조아저씨네 가서 조아저씨한테 사진 주니까 고마워라는 답변을 듣고 너무 바쁘시길래 사진은 다시 못 찍음 ㅋㅋ 그리고 숙소 근처로 와서 마사지사 아줌마들 사진도 전해줄 겸 마사지받으러~ 

 

 

2년 전 받았던 마사지샵의 아주머니 중 사진 속 세분 중에 한 분은 계셨고, 나머지 두 분은 안 계셨지만 전해준다고 했음 ㅋㅋ 발마사지 1시간 받았는데 남자 오빠가 해줬는데 약간 말투가 여성스러웠음 ㅋㅋ 살살해주셔서 잘 받았음ㅋㅋ 끝나고 같이 사진 찍고 숙소 돌아와서 숙소 언니랑 이모랑도 사진 찍음 ㅋㅋ 오늘도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굿나잇!

 

 

정말 알차게 잘 먹고 잘 논 하루!

게다가 사진 미션도 다섯 곳 모두 다 클리어~

진짜 배 터지게 행복했던 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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