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커피엑스포
일시 : 2016.04.14(목)~17(일) 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은 오후 4시 종료)
평일 – 비즈니스 데이 (목, 금 입장료 3만 원), 주말 – 퍼블릭 데이 (토, 일 입장료 1만 원)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A, B홀
입장료 : 사전등록 (무료) , 현장등록 1만 원(퍼블릭 데이), 3만 원 (비즈니스 데이)
홈페이지 : http://coffeexpo.co.kr

어제부터 시작된 커피엑스포!
4월 14일~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4일간 다양한 커피 축제가 열린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인지 이번에 사전등록 때는 비즈니스 데이날 관람이 가능해졌다.
목, 금 이렇게 양일간은 비즈니스 데이라 입장료는 3만 원이었고, 퍼블릭 데이 때는 조금 저렴한 1만 원!
아무래도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평일날 가고 싶어서 사전 신청할 때 비즈니스 데이 때 신청을 한 거였는데 알고 보니 3배나 비쌌다. 어차피 사전등록은 무료라 상관없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집에서 10시쯤 나서서 10시 반쯤 코엑스에 도착!
들어니 제일 먼저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준다.
역시 오전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게다가 업체들이나 커피업 종사자들만 입장이 가능하니 시음이나 시식 또는 사은품 증정 같은 것도 조금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아이스크림은 이후로도 5번은 더 그냥 주신 것 같다.


A홀부터 천천히 둘러보기로~
큰 부스에서는 나름 행사들도 많이 하고 있었고, 볼거리도 카페쇼 보다는 조금 덜 했지만 괜찮았다.
솔직히 커피에 관심이 조금 있는 사람들이라면 카페쇼보다 화려하거나 알차 보이지는 않았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 물론 우선순위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ㅋㅋ 만약 시음이라면 카페쇼보다 나을지도 ㅋㅋ




더 가비가 대박이 났다더니 진짜 오전에 한가한데 더 가비에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역시 커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신기해할 만한 핸드드립 도구이기는 하다.
어제 매출이 장난 아녔다더니 ㅋㅋ 오늘이랑 앞으로 이틀 더 남았으니 더 잘되길 바란다.
더가비 추출 도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요글 참조하세요 (드립마스터A 추출하기)














커피 시음도 조금 하고… 이곳저곳 둘러보고 B 홀로 넘어갔다. 그때가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방송에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베트남 커피 시음과 함께 베트남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길래 비즈니스 라운지를 찾아서 gogo~
결국 앉아서 쯩우웬 커피를 한잔 시음했다. 가져다 주신분이 베트남 분인지도 모르고…
쯩우웬이에요?라고 묻자.. 용케도 알아들으셨는지 고개를 끄덕이며…쯩우웬이라고 해주셨다 ㅋㅋ

베트남 커피 협회장님 같은 분이 나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영어로 이야기하고, 옆에 통역분이 한국어로 해주셨는데… 미애가 보고 싶어서 결국 커피 마시다가 나왔다ㅋㅋ

간만에 미애 얼굴도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미애가 앞쪽 부스에 에쏘 머신처럼 투샷으로 나오는 드립퍼랑 그라인더 세트가 있는데 너무 저렴하고 좋다면서 자기 살 꺼라고 하길래 내가 먼저 샀다 ㅋㅋ
다행히 사장님이 계셔서 필터 2개 더 서비스로 받았다. ㅎㅎ

그리고 미애양 부스에서 이탈리아 커피 드립백 선물로 받고 ㅎㅎ 고마워 미애양~
오래간만에 봐서 좋았네 ㅎㅎ


미애랑 헤어지고 마카롱 행사하길래 마카롱도 10개 구입~
그리고 되게 이쁜 원두 담는 자루로 만든 에코백을 봤는데, 그 부스가 어딘지 모르겠어서 결국 3바퀴를 돌며 찾았는데 못 찾아서 인포에 가서 물어봤더니 모른다고 ㅠㅠ
그래서 4번째 돌 때 찾았는데… 판매상품이 아니란다 ㅠㅠ 결국 못 삼 ㅠㅠ
아 사서 민주 언니 주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ㅠ
그렇게 커피엑스포를 잘 둘러보고 지름신이 왔었지만 잘 참고, 그라인더 드립퍼세트 하나와 마카롱으로 마무리하고 나왔다 ㅎㅎ 혹시나 내년에 참여를 하게 된다면 꼭 사전 신청을 하세요!
사전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http://coffeexp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