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차 방콕

Posted on Posted in 2019 태국 캄보디아 홍콩

Akyra thonglor bangkok

위치, 가격, 서비스 등 전반적으로 훌륭한 5성 호텔이다. 휴양을 위한 여행이나 미식 또는 카페, 쇼핑을 위한 방콕 여행 시 위치가 좋아 추천하는 호텔 중 하나이다. 가성비도 떨어지지 않고,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 호텔이기도 하다. 조식도 맛이 좋은 편이며, 수영장은 크지 않다.

홈페이지 : https://www.theakyra.com/bangkok/thonglor/?

1박 요금 : 약 95$ ~

아고다 예약하기 클릭

구글맵 위치 확인하기 클릭

호텔스 컴바인 최저가 검색하기 클릭

 


 
 

 

오늘은 리뷰 작업을 여유롭게 할 수 있는 날이라 조식을 늦게 먹기로 했다. 방콕 통로의 호텔은 주말 숙박이라 담당자가 주말에 쉬는지 월요일에 미팅을 하기로 했다. 9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통로 호텔은 호텔 자체도 마음에 들고, 조식도 정말 맛있었다. 쉐라톤보다 종류는 많지 않았지만 친구는 이곳이 더 맛있었다고 했다. 나는 쉐라톤도 여기도 맛있었다.

 

 

조식을 배부르게 잘 먹고, 방으로 돌아와서 나는 사진 정리와 리뷰 작업을 하고, 친구는 쇼핑을 하러 외출을 했다. 친구는 이제 내일 캄보디아로 떠나기 때문에 오늘 마지막 쇼핑을 즐기러 ㄱㄱ 나도 여유롭게 앞서 묵었던 2개의 호텔의 리뷰 작업을 대충 마무리하고, 예능을 잠깐 보고 4시쯤 수영을 하러 수영장으로 향했다. 쉐라톤 후아힌에서는 메인 풀장에서도 전세 내듯이 놀았는데 이곳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처음엔 썬베드도 사람이 꽉 차서 결국 나는 의자에 짐을 놓고 수영을 하다가 조금씩 사람들이 돌아가서 한시간 후에 썬베드를 차지할 수 있었다. 수영도 하고 선베드에 누워서 쉬다가 친구가 쇼핑을 하고 돌아와서 씻고 6시쯤 저녁을 먹으러 갔다. 통로 맛집으로 검색해서 나왔던 풋팟퐁커리 맛집으로 향했다. 규모가 꽤 컸는데 맛집이라서 그런지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그 넓은 식당이 꽉 차있었다. 다행히 회전율이 좋아서 우리도 쉽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풋팟퐁 커리, 쏨땀, 돼지고기 사태 구이, 찰밥 이렇게 시켜서 둘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풋팟퐁 커리는 소프트 크랩으로 시켰더니 그냥 밥에 쓱싹 비벼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잘 먹고 오는 길에 보였던 일본 쇼핑몰에 소화시킬 겸 아이쇼핑하러 ㄱㄱ 1층에는 마트가 있었는데,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는지 세일을 하고 있었는데, 고기랑 생선 등이 너무 신선해 보였다. 현지인들이 줄 서서 음식을 구매해서 푸드코트에서 먹고 있었는데 연어 초밥 같은 게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 보였다. 

 

 

친구는 밥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치즈 핫도그가 보이자마자 저건 먹어야 한다면서 주문을 했다. 나는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를 좋아하는데 친구는 치즈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본인이 다이어트 중인 것을 깜빡하고 먹어버렸다. 

 

그렇게 3층까지 구경 잘하고 숙소 1층에 있는 트루 커피에서 아이스커피 한잔씩 하고 방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친구와 방콕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갔다. 내일은 치앙마이로 간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