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일차 꼬꽁 – 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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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꽁 – 바탐방

대부분 이렇게 이동하지 않는다. 필자는 캄보디아를 여러 번 다녀와서 프놈펜을 건너뛰었다. 꼬꽁에서 시하눅빌로 이동해 휴양을 즐기거나 프놈펜으로 이동해 관광을 하고 하루정도 더 쉬고 씨엠립이나 바탐방으로 이동하는 편이다. 육로 이동으로 이동 가능하며, 버스와 미니밴 이동이 있으며, 미니밴이 조금 더 빠르다.

꼬꽁 – 프놈펜 이동시간 및 미니밴 요금 : 약 4시간 소요 , 10$ ~

프놈펜 – 바탐방 이동시간 및 미니밴 요금  : 약 6시간 소요 , 12$ ~

 


 

 

오늘은 꼬꽁에서 바탐방으로 이동하는 날. 바탐방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프놈펜을 거쳐서 가야 한다고 해서 돌아가야 한다 ㅠㅠ 아마도 꼬꽁에서 바로 바탐방을 가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루트 버스가 없는 것 같다. VIP버스라고 했는데 좌석표를 보니 미니밴 같다. 캄보디아는 VIP버스가 미니밴인가 보다. 돌아가서 티켓도 2개를 끊어야 하고 돈도 두 코스 가격으로 내야 한다. 그래도 바탐방은 처음 방문하는 도시라서 꼭 가보고 싶었다.

 

 

 

아침 7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VIP버스를 타고 휴게소를 약 2번을 쉬었다. 첫 번째 휴게소는 간이 휴게소였는데 노점 같은 게 몇 개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바나나 튀김을 팔길래 4개를 샀다. 미니밴에 탈 때 만난 캄보디아 여자분이 내 옆자리에 앉았는데 그분이랑 나눠먹으려고 ㅋㅋ영어를 꾀 잘하는 걸로 봐서는 호텔이나 여행업 쪽에서 일하는 것 같아 보였다. 프놈펜에서 일한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이야길 하고 바나나 튀김도 나눠먹고 서로 잘 잤다 ㅎㅎ

 

 

두 번째 휴게소는 안 쉴 줄 알았는데, 30분인가 더 가서 쉬더 라 ㅋㅋ 첫 번째보다 더 큰 휴게소였고, 식당과 카페가 있었다. 나는 바나나 튀김을 두 개나 먹어서 배가 어느 정도 찬 상태라 카페로 가봤더니 태국 브랜드인 본카페 브랜드 원두가 가득해서 맛있을 것 같아 아이스커피를 한잔 주문했다.

 

 

테이크아웃 잔도 괜찮은 것이 맛도 좋았다. 커피 잘 마시고 휴게소 20분간 잘 쉬고, 프놈펜으로 ㄱㄱ 1시가 거의 다 돼서 프놈펜에 도착했고, 나는 티켓부스에서 다시 한번 티켓을 내밀며 체크했다. 직원이 내 좌석번호를 다시 한번 티켓 뒷장에 써주며 안으로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해줬다.

 

 

같이 탔던 분과 인사를 하고, 30분 앉아있다가 바탐방 가는 미니밴 잘 타고 바탐방 ㄱㄱ 원래 내 자리는 창가 자리인데 어떤 여자가 먼저 내 자리에 앉아있으니, 직원이 나를 중간자리로 안내한다. 그래서 좀 짜증이 났다. 창가 자린데 ㅠㅠ 컴플레인할까 했는데, 캄보디아 말로 직원이 한마디 한 것 같은데 그 여자가 그냥 앉아있었던 걸로 보아 내가 이야기해도 똑같을 것 같았다. ㅋㅋ

 

 

3시간쯤 가서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다시 열심히 달려서 7시 반쯤 바탐방 미니밴 터미널에 도착했다. 내가 예약한 숙소는 시내에서 약 2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었는데, 이 곳과도 약 3킬로 정도 떨어져 있어서 일단 뚝뚝이랑 모토 아저씨들이 막 자기 꺼 타라고 크메르어로 샬라 샬라 하는 것 같았는데, 나는 일단 짐부터 ㅋㅋ 근데 내 자리 뺏었던 옆자리 여자분이 나 어디 가냐고 물으면서 크메르어로 거기로 데려다주는데 얼마냐고 흥정해줬다. 나는 얼마 안 머니까 최대 3불 안쪽으로 하려고 했다. 원래 씨엠립에서도 뚝뚝으로 3불 정도 주니까 모토는 사실 그것보다 저렴하긴 한데 비가 올 것 같아서 ㅋㅋ 근데 2불 불러서 일단 ㄱㄱ

 

 

 

숙소는 3킬로인데 아저씨가 내 캐리어가 무거운지 천천히 가서 멀게 느껴졌다 ㅎㅎ 2불이 안 아까울 정도로 ㅋㅋ 밤이라서 그런지 더 그랬을지도, 일단 체크인부터 얼른 하고 배고파서 밥부터 ㅋㅋ 숙소에 시내에서 멀어서 밥을 안 팔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숙소 수영장도 있고, 레스토랑도 겁나 넓다. 메뉴판을 봤는데 메뉴가 200개도 넘는다 ㅎㅎ 멀 먹어야 할지 고민하며 망고 셰이크와 함께 저녁을 시켜서 냠냠 맛있게 잘 먹고 방에 들어와서 씻고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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