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차 치앙마이 먹방 투어

Posted on Posted in TRAVEL STORY, 동남아 5개국 배낭여행기

Khun Kae’s Juice & Smoothie Bar

세계 최대 여행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치앙마이 맛집 상위권에 항상 랭크된 건강주스 집이다. 다른 주스 가게에 비해 채소나 과일 함류량이 많고, 당 함류량이 적은 편이다. 꼭 한번 방문해 맛보기 바란다.

가격 : 40밧~ (2016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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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a Dabb Lob

치앙마이 타패 안에 위치한 현지 맛집으로 모든 메뉴가 고루 맛이 좋다. 특히 얌운센이 맛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한 번쯤 방문해보기 바란다.

1인 경비 : 약 100~15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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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동남아 여행을 계획할 때 혼자가 무서워 일행을 구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많은 친구들과 연락을 했었다. 그중 한 친구가 내가 치앙마이에 여행할 때쯤 치앙마이에 온다고 했고, 사실 우리는 한 번도 얼굴을 본 적은 없다 ㅎㅎ그렇게 그 동생이 오늘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왔다. 나는 딱히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맛있는 음식과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했고 1시쯤 만나서 갈비국수를 먹으러 갔다. 사실 어색할 줄 알았는데 이미 페북으로 서로의 소식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색함이 크진 않았다.

 

 

맛있게 갈비국수 패션후르츠 주스를 마시고는 커피를 마시러 아카아마카페로 갔다. 어제도 갔었는데 ㅎㅎ 나는 오늘은 따뜻한라떼를 마셨다. 어제 마셨던 아이스라떼가 나는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 동생은 시그니처 커피인 마니마나를 마셨고 단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아주 만족해했다.

 

 

 

 

우리는 내일 셰어 할 숙소를 보러 갔다가 쿤케주스집에가서 주스를 하나씩 물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치료 마사지 집은 문을 닫아서 괜찮아 보이는 마사지 집으로 ㄱㄱ 잘 받고 숙소에서 약 1시간 쉬고 다시 만나서 나이트마켓 가기로 ㅎㅎ 나는 숙소 가기 귀찮아서 타패 맥도널드가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었다. 콘 파이 먹으려고 했는데 저녁에 과식 예정이라 ㅋㅋ

 

 

 

5시 반쯤 타패에서 만나서 나이트 바자로 향했다. 1년 만에 가는 거라 나도 신났다 ㅎㅎ 오픈 준비가 한창인 곳도 있었고, 벌써 해가져서 볼거리가 많았다. 특히 푸드트럭이나 마켓이 한 곳에 있었고, 중앙에 무대가 있었던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참 마음에 들었다. 건대 커먼그라운드 느낌이랄까? ㅋㅋ 암턴 쇼핑 다하고 나올 때 보니 멋진 공연도 하고 좋더라 ㅎㅎ 동생은 나이트 바자에서 친구들 줄 선물을 구입했고, 우리는 8시까지 열심히 구경을 했다. 배가 고파서 푸드마켓에서 스프링롤을 하나 먹고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얌운센 맛집으로 향했다.

 

 

 

사실 이 친구와 친해지게 된 계기도 이 얌운센 맛집 때문이었다. 작년에 7개국 여행을 할 때 라오스 꽁로를 가게 된 것도 이 친구가 먼저 다녀와서 좋다고 페북에 글을 올려서였고, 서로 페북으로 여행정보를 공유하며 친해졌는데, 이 친구가 치앙마이에 가면 이곳을 꼭 가서 얌운센을 꼭 먹어보라고 했었다. 그래서 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나는 두 번을 갔다 ㅎㅎ 혼자 메뉴 2개 시켜서 먹고 그랬었다 ㅎㅎ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가 치앙마이에서 만날 줄이야 했지만 ㅎㅎ 우리는 이 얌운센 집에서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레오 비어와 함께 ㅋㅋ 똠얌꿍을 못 먹는 나에게 이 집 똠얌은 그나마 화장품 맛이 나지 않아 먹을 수 있는 맛이 되었고, 얌운센은 역시 맛있었다. 다른 메뉴도 맛있고 ㅎㅎ 배부르게 먹고 만원도 안나 온건 참 ㅎㅎ 맛있게 먹고 시간이 늦어 우리는 각자 숙소로 ㅎㅎ 내일부터는 함께 호텔로 ㄱㄱ 숙소 잘 와서 잘 잤다. 내일도 먹방 투어 예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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