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3일 차] Pai

Posted on Posted in TRAVEL STORY, 동남아 7개국 배낭여행기

빠이 일일 투어

빠이 시내에서 조금 먼 빠이캐년, 메모리얼 브리지, Chedi Phra That Mae Yen 사원, Chinese Village  등과 함께 뷰가 좋은 카페나 리조트들을 돌아보는 코스이다. 대부분 바이크를 빌려 자유투어를 하지만 면허가 없다면 일일투어가 편하고 좋다. 숙소나 시내 여행사에서 신청 가능

가격 : 약 400밧부터~

 


 

빠이 둘째 날은 일일투어 신청~ 치앙마이에서 S가 트래킹 갔을 때 폭풍 검색해서 가고 싶은 곳을 즐겨찾기 해놨었는데, 빠이 도착하자마자 여행사에서 많은 투어들을 검색해본 결과 우리가 가고 싶은 곳 대부분을 투어에서 가기 때문에 S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바이크 빌리는 건 무리고 자전거로 가기에는 너무 멀고 해서 투어 신청~ 다행히 리조트에서 있어서 조식 먹고 픽업 기다림 ㅋㅋ 생각보다 리조트 조식은 그다지~ 왜냐하면 내가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ㅋㅋ 커피는 맛있었음 ㅋㅋ

 

 

 

리조트 아침산책 시작^^

 

 

 

아무도 없구나 수영장 ㅋㅋ

 

 

반대편에서 본 수영장 모습 ㅋ 나름 키즈풀도 있음 ㅋ

 

 

리조트 입구에 있었던 곳 ㅋㅋ

 

 

다리 건너 가보니까 이런 것도 만들어 놓음 ㅋ

 

 

9시에 픽업 온댔는데 조금 늦게 와서 우리는 마지막으로 미니맨에 올라탔고 총 8명이 함께 투어를 갔다. 가이드는 없었고, 기사 아저씨가 포인트별로 내려주면서 30분 있다가 오세요! 이런 식으로 말해주었다. 우리만 빼고 모두 중국사람들~ 빠이는 80% 이상 관광객이 중국인인 듯 싶었다. 지금 리조트 사장님 아저씨도 중국 아저씨였고, 중국 말해도 무난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동네였음 ㅋㅋ 물론 치앙마이에서도 중국사람들 엄청 많이 봤고, 망고탱고에서 중국말로 주문하고 결제하고 해도 문제없다는 걸 알게 됨 ㅋㅋ

첫 번째 코스는 알 럽 스트로베리 빠이~

 

 

어느 카페를 가도 뷰가 참 멋졌다.

 

 

저기 세워진 판들에 가서 얼굴 넣어서 사진 찍고 그랬다 ㅋㅋ

 

 

두 번째 코스는 빠이 캐년

 

 

그냥 막 멋있다 ㅋㅋ

 

 

 

다들 무서워서 못 가는데 나는 막 잘 갔다 ㅎ

 

 

 

막 잘 걸어가서 사진도 찍고 잘 보고 내려옴 ㅋ

 

 

 

저 끝까지 가면 낭떠러지라 조금 무서움 ㅋㅋ

 

 

세 번째 코스는 메모리얼 브리지

 

 

여기서 막 점프샷 찍고 그랬다 ㅎㅎ

 

 

 

네 번째 코스는 강변에 있는 리조트였는데 이름이 태국말로 돼있어서 ㅋㅋ

 

 

 

이런 숲 속 요새 같은 게 있었고 ㅋㅋ 착석 ㅋㅋ

 

 

 

 

대부분의 코스는 뷰가 좋은 카페나 리조트를 가서 사진을 찍는 것이었고, 우리가 가고 싶었던 곳은 서너 군데였는데 그곳 중에서 폭포만 빼곤 다 갔다. 특히나 사원에서 본 뷰는 진짜 짱이였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계단을 오르면 사원이 있고 그곳에서 보는 빠이 시내뷰가 죽인다고 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사원은 공사 중 ㅠㅠ 그래서 멋진 계단도~ 사원도 볼 수 없었지만 다 올라가서 본 빠이 시내 뷰는 진짜 짱이였다^^  빠이는 다시 또 와도 정말 좋은 동네 인증 완료 ㅋㅋ

 

 

드디어 다섯 번째로 온 사원  하지만 공사 중 ㅠㅠ

 

 

하지만 뷰는 정말 끝내준다.

 

 

잘 보고 내려왔다.

 

 

그리고 점심 먹으러 차이나 빌리지 ㄱㄱ 중국 커플이 같이 먹재서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

 

 

차이나 빌리지 인증 샷 한장

 

 

그리고 잠깐 비가 와서 ㅋㅋ 핑크 핑크 한 곳에 갔는데 그곳에 사진은 없다 ㅋㅋ

 

 

많은 곳을 데리고 가줬다. 여긴 리조트 같은 곳 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엄청 오래되어 보였던 나무 그네

 

 

뷰도 참 멋있고

 

 

드디어 숙소 근처 커피인 러브가 마지막 코스~

 

 

 

 

빠이는 어딜 가도 다 멋졌다.

 

 

 

 

투어는 총 8곳인가 9곳을 갔는데 리조트 인포 직원 말로는 오후 3시쯤 끝난다고 했다. 하지만 첫 코스부터 중국인들은 성격이 급한 건지 더워서 그런 건지 30분 보고 오라는데 15분 만에 차 앞에 와있고 그래서 우리는 20분 보고 우리가 늦었나? 하고 시계 확인해보면 10분 남아있고 그랬다 ㅠㅠ 그래서 천천히 보는 건 포기하고 그냥 빨리 훅훅 보고 차라리 리조트 가서 수영이나 하자 생각하였다 ㅋㅋ 결국 우리는 2시에 리조트에 도착했다 ㅋㅋ 폭포를 못 봐서 조금 아쉽지만 가도 물이 없다길래 그 말에 위안을 ㅋㅋ

 

 

 

숙소 돌아와서 샤워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진 찍고 수영을 했다. 나는 잘 놀았는데 S 수영을 못해서 아쉽지만 수영 조금 하고 자전거 타기로 했다. 그래서 수영 마치고 샤워하고 자전거를 끌고 근처 카페 투어를 나섰다~ 하지만 S는 자전거를 끌고 왔다 ㅠㅠ 오르막길도 너무 많았고, 내리막길도 S는 무섭다고 걸어내려 왔다 ㅠㅠ 덕분에 나는 가다가 나오는 카페와 리조트 사진은 많이 찍었다 ㅋㅋ 숙소 근처 카페 몇 개 보고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아가 셔틀 타고 시내 가서 저녁을 먹기로~

 

 

자전거 타고 간 컨테이너 카페

 

 

뷰가 참 좋았던 카페

 

 

아 태국어 ㅋㅋ 카페

 

 

요기도 카페~

 

 

요기도 카페~

 

 

요기도 카페~

 

 

오는 길이 내리막길이 많아서 나는 금방 리조트로 돌아왔고, 돌아와 보니 5시 20분쯤이었는데 셔틀은 매시 정각에 있는데 아저씨가 손님이 와서 나간다고 혹시 나갈 거면 지금 타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지만 친구가 있으니 조금 기다려달라고 하고는 S를 기다렸다. 하늘을 보니 비가 올 것 같아서 카메라는 방에 두고 S가 와서 우리는 차를 타고 시내로 갔다. 웃긴 건 시내는 우리만 갔다 ㅋㅋ 중국 관광객들은 S를 기다리다가 자기네는 자전거를 타겠다고 하면서 시내에 안 나갔다 ㅋㅋ 덕분에 우리만 빨리 시내에 갔다 ㅋ

 

 

시내 나가서 5분 정도 걷자 비가 왔다. 내 예상이 맞았고, 우리는 배도 고팠으니 저녁을 먼저 먹자고 하고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나는 치즈버거, S는 치킨 치즈버거를 시켜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ㅋㅋ 다 먹고 나니 비가 그쳤다 ㅋㅋ 그래서 두 시간 동안 나이트 마켓 잘 보고 비 온 뒤라 강변 가서 무지개도 보고 ㅋㅋ 잘 놀고 8시 셔틀 타고 숙소로 잘 돌아왔다 ㅋㅋ 우리가 셔틀을 탈 때 그 중국 관광객들이 시내에 내렸는데… 내가 바이시클 오케이? 했더니 오케이 대답해서 아~ 비 안 맞았나 했더니만 아저씨 왈~ 사고 나서 다쳤다고 ㅠㅠ

 

 

게다가 우리가 8시 셔틀 타고 숙소 돌아와서 샤워하자 비가 왔다 ㅠㅠ 결국 그 친구 들은 비와 함께 ㅠㅠ 미안~ 우리만 피해 다녀서 ㅋㅋ 암턴 오늘도 즐거운 빠이의 하루를 잘 보냈다. 오늘이 좋은 리조트에서 마지막 밤 ㅠㅠ 내일은 시내로 나가서 게스트하우스로 체크인해서 하루 더 빠이를 즐길 생각이다. 다들 굿나잇!

비온뒤에 본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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