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44일 차] PyinULwin

Posted on Posted in TRAVEL STORY, 동남아 7개국 배낭여행기

만달레이-삔우린

만달레이에서 약 75km 떨어진 삔우린은 작은 마을이다. 이곳에 가는 이유는 바로 깐도지 국립공원을 보기 위해서다. 하루를 투자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약 2시간 소요, 픽업트럭 가격 3,000짯, 셰어 택시 가격 6,000짯 (4명 모이면 출발)

깐도지 국립공원 위치 확인하기 클릭

삔우린 추천 관광지 : 깐도지 국립공원, 페카욱 폭포, 마하 안투칸타 사원 등

 

 


 

만달레이에서 마지막 날은 삔우린에 다녀왔다. 우리는 책에서 본 그 멋진 폭포를 보기 위해 삔우린이라는 작은 마을을 선택했다. 사실 다 보고 나서의 이야기지만 폭포 때문에 간다면 비추이고 깐도지 국립공원이 더욱더 좋았다. 결론만 먼저 이야기 하자만 삔우린은 아주 갈만한 곳이다 ㅎㅎ 오전에 호텔에서 물어 픽업트럭 타는 곳으로 향했다. 7시 반쯤 픽업트럭 타는 곳에는 택시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픽업트럭은 한 시간에 한대가 있었고, 택시는 항시 대기 ㅋㅋ 셰어 택시(4명이 모이면 출발)로 삔우린은 인당 6000짯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갈 수 있었다. 시간은 2시간 소요!

 

 

같이 셰어 했던 아줌마가 우리나라처럼 중앙선에서 이 꽃 끈을 팔고 있는걸 사서 우리도 하나 머리에 묶어 주었다. 신기했다. 우리나라도 중앙선에서 뻥튀기 같은 거 파는데 미얀마도 그렇다는 게 ㅋㅋ

 

 

출발할 때 영어 잘하던 삐끼 아저씨는 우리에게 삔우린에 가서 택시기사가 국립공원과 폭포를 더 상의해서 가격 흥정을 해서 돌아다니고 오면 된다고 했으나, 우리랑 같이 탄 다른 일행이 우리보다 멀리 가는 바람에 택시 아저씨는 우리를 깐도지 국립공원 앞에 버리고 갔다 ㅎㅎ 덕분에 사실 우리는 원래는 시내까지였는데 국립공원까지 갔다는 ㅋㅋ 더 좋았음 ㅋㅋ

 

 

암턴 국립공원 입장료는 5000짯으로 비쌌지만 아주 볼만 했으므로 대만족! 제주도 휴양림과 맞먹는 자연스러움과 비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테마공원이었음 ㅋㅋ 나무가 많아서 둘러보는데 시원하게 아주 잘 둘러보았고, 걸어서도 충분히 2시간 정도면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었음! 아쉽지만 우리가 간 날은 시계탑이 리모델링 공사 중이라 올라가지 못해서 공원의 멋진 뷰를 볼 수는 없었음 ㅠㅠ

 

 

들어가는 입구~ 멋있다!

 

 

이런 인공 호수도 있고

 

 

나름 테마별로 정원들도 있다.

 

 

멋진 게 삔우린이라는 걸 알려주는 ㅋㅋ

 

 

대나무 숲도 있고,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워낙 넓은 곳이라 한적했다.

시원해서 참 좋았다.

 

 

삔우린 반대편 ㅋ

 

 

블랙스완도 보고 ㅋ

 

 

미얀마 아니랄까 봐 사원도^^

 

 

깐도지 국립공원을 다 보고 나와서 다시 입구로 가야 했는데 우리는 시계탑 사진이라도 찍자며 다른 출구로 나갔더니 땡볕이라 ㅠㅠ

 

 

고생하고 나왔는데 모토 아저씨가 어디 가냐고 물어서 바로 흥정해서 일단 모토 투어로 변경~ ㅋㅋ 아저씨는 우리에게 사원 하나와 폭포를 데리고 가주는데 10$을 불렀고, 두 명 다 태울 수 있다고 해서 우리는 흔쾌히 OK~ 돈 굳었음 ㅋㅋ

 

 

규모도 크고 멋졌던 사원~

하지만 너무 더웠다 ㅠㅠ 4월의 동남아는 너무 덥다 ㅋ

 

 

목말라서 리치 주스~

 

 

사원 가서 사진 찍고, 폭포 가서도 사진 찍고 폭포는 우리가 책에서 본 그 멋진 폭포는 아니었지만 이제까지 미얀마에서 본 폭포 중에는 제일 크고 볼만 했긴 했음 ㅋㅋ

 

 

사진 속에 그 멋진 폭포는 없었다. 아마 우기 때는 조금 더 볼만 할 것 같다^^

 

 

아저씨는 우리를 픽업트럭 타는 데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으나 삔우린 시내 어딘가에 덩그러니 내려주고는 사라졌음 ㅋㅋ 영어를 못하셔서 우리는 그냥 그곳에서 점심을 먹고 알아서 가기로 ㅋㅋ

 

 

다행히 삔우린은 작은 동네라 시계탑을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점심을 먹으러 마켓 쪽으로 걸어가는데 택시회사 같은 곳에서 우리를 부르길래 갔더니 셰어 택시였음 ㅋㅋ 결국 우리는 점심 먹고 와서 6000짯에 다시 만달레이로 가는 셰어 택시로 타기로 하고 점심 먹으러 고고~

 

 

일이 착착 진행돼서 사실 전날 택시 투어 아저씨가 55$에 삔우린 되게 싸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우리는 인당 17$에 왕복 택시와 모토 투어로 해결함 ㅋㅋ 점심은 CP가 보이길래 일단 꼬치 두 개씩 먹고 보니 앞에 베이커리가 보여서 들어가 보니 빵이랑 커피랑 다 팔길래 오래간만에 아이스커피를 보니 너무 반가워 일단 아이스커피랑 피자빵 하나를 시켜서 먹고 너무 행복해가지고 ㅎㅎ

 

 

좀 쉬었다가 택시회사로 돌아가니 이미 2명이 다 구해져서 우리를 기다리는 상황 ㅋㅋ 택시회사에서는 우리에게 생수와 물티슈를 줬다 ㅎㅎ 아 좋다 이 택시회사 ㅋㅋ 아줌마 한명, 젊은 남자 한 명 그리고 나랑 S 이렇게 넷이 택시를 타고 다시 만달레이로 향했다.

 

 

숙소 도착하니 4시 ㅋㅋ 7시에 조식 먹고 7시 반부터 8시간 반 만에 숙소 도착! 왕복 이동만 4시간 ㅋㅋ 폭포에서 물놀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암턴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이날 체크아웃을 한터라 일단 호텔 앞 아이스크림 가게 가서 아이스커피 한잔 더 마시고 ㅋㅋ

 

 

걸어서 볼 수 있는 만달레이를 구경하고자 시계탑 가서 사진 좀 찍다가 일찍 저녁 먹으러 ~ 저녁은 햄버거 ㅋㅋ 맛은 별로였음 ㅋㅋ 치즈버거 시켰는데 빵에 상추 하나 토마토 하나 치즈 하나였음 ㅋㅋ 고기는 없었음 ㅋㅋ 한입 베어 물고는 너무 웃겼음 ㅋㅋ 배 안 고파서 다행이었음 ㅋㅋ

 

 

 

 

저녁 먹고 간식 좀 사가지고 숙소 와서 혹시 체크아웃 후에 샤워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할 수 있다고 무료라고 해서 허접하지만 샤워를 하고 우리는 8시까지 호텔에서 좀 쉬다가 바간행 9시 버스를 타기 위해 호텔 앞에서 모토를 잡아타고 터미널로 갔음… 바간으로 가는 나이트 버스는 엄청 힘들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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